블루레이 120

3월 아홉번째 도착분

매일 택배 박스 하나 이상씩 도착하고 있는. 열번째 도착분 가뿐히 넘기고도 남겠구나... -_-;; 먼저 그래24에서 온 블루레이 한장. 슈바르츠코프, 유리낙, 에델만 그리고 카라얀의 그 유명한 R.스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 이달 말까지 행사 기간인 그래24 수입음반 할인전에서 건진 핑크 플로이드 - The Discovery 14 Studio Album Box (리마스터링). 힘들게 낱장으로 이빨 채우느니 걍 한번에 끝내자는 심정으로... -_-;; 일반 시디와 크기 비교샷. 뮤직랜드에서 온 NHK 심포니 85주년 기념반 두 장. 주이트너의 브루크너 교향곡 2번, 4번과 반트의 브루크너 교향곡 8번과 슈베르트 교향곡 9번. 실은 이 음반 예약구매 해놓고 까맣게 잊어먹고 있었는데 뮤직랜드에 다른 음반 ..

인생 뭐 있나! 2012.03.27

3월 여덟번째 도착분

쉴새없이 도착하는구나. 단촐하니(?) 블루레이 2장이지만......... 일본에서 왔어... -_-;; 미친 환율... orz 지브리 최대의 망작이랄 수 있는 '게드 전기 - 어스시의 전설 (한글 자막 & 한국어 더빙 유)'. 일본 아마존에서 최저 3,900엔대 찍었을때 놓치고, 지름은 타.이.밍.이라며 땅을 치고 후회하다 HMV Japan과 비교하면 그래도 1,000엔 싸다고 위안하며 4,514엔 구입한... -_-;; 정발판 첫 출시때 놓치고 소량 재입고시에 또 놓치고 다시 기다려볼까 하다 걍 일본판으로 구입한 '언터쳐블 (한글 자막 유)'. 스티커의 2,980엔에서 1,000엔 정도 빠진 1,800엔대로 구입. SPECIAL COLLECTOR'S EDITION 이라고 되어 있는데 깝딱만 봐선 그닥 ..

인생 뭐 있나! 2012.03.27

3월 여섯번째 도착분

가뭄에 콩 나듯 나오는 정발과 늘 배송중 파손 염려를 해야되는 해외판, 이런 이유로 스틸북은 일찌감치 포기하면서 다른 대안으로(?) 찾은 패키지가 커피북(블루레이북)이다 보니 국가, 코드, 자막 상관없이 꾸준히 지르고 있다능. 커피북 4종이 미국 아마존에서 날아왔는데 4종 모두 $11.99로 할인 할때 지른 것들로 현재는 다시 원복되서 $20~$23 수준. '패튼 40주년 기념판 (한글 자막 무)'과 존 웨인의 '코만체로스 (한글 자막 무)' 폴 뉴먼과 로버트 레드포드의 황금 콤비 '내일을 향해 쏴라 (한글 자막 유)' 와 역시 폴 뉴먼의 '허슬러 (한글 자막 무)'. 같이 주문한 '후크' 와 '배트맨 비긴즈'의 사운드트랙. 마무리 떼샷.

인생 뭐 있나! 2012.03.24

3월 다섯번째 도착분

지난주에도 몇 번에 걸쳐-_-;; 택배들이 도착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여차 저차 하다 보니 오늘에서야... 그것도 일부만 먼저... -_-;; 먼저 정발 우리 영화 최초로 스틸북으로 나온 '최종병기 활'. 영화는 멜 깁슨의 아포칼립토 표절 의혹으로 말이 많긴 하더라만 그건 일단 영화보고 나서 얘기하고, '최종병기 활'을 계기로 우리 영화던 해외 영화던 스틸북 정발이 활성화됐으면 하는 바램이, 파손 문제로 해외 스틸북은 웬만해선 주문 안 하는 터라... -_-;; DVD 스틸북으로 가지고 있어서 신경 끄고 있던 영화였는데 일일 특가로 8,800원에-_-;; 올라왔길래 냉큼 구매한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 뵨사마 미안~~~ -_-;; 음악적 감흥은 크게 없지만, 그렇다고 SACD라고 해서 음향적 감..

인생 뭐 있나! 2012.03.20

3월 세번째 도착분

예약 구매작들이 속속 도착하며 이달 초를 후끈 달궈주고 계시다능. 실은 도착한지 며칠 지난 놈들인데 이달초 워낙 많은 택배를 받다 보니 순서가 좀 꼬여버린... -_-;; 먼저 DP(DVD PRIME) 시리즈 4호, 5호인 '초속 5센티미터'와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이런 애니메이션을 정발로 구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고마울뿐이라능... T T 오라모 지휘의 브루크너 교향곡 3번 SACD 한 장. 그리고 시디 두 장. 쿠벨릭 지휘의 말러 교향곡 9번과 코르드 지휘의 고레츠키 교향곡 3번 '슬픔의 노래'. 코르드의 음반은 유니버셜에서 새로이 선보이는 염가 시리즈(음반 자켓 오른쪽 하단에 있는 VIRTUOSO가 시리즈 이름일 듯)인 듯 하고 쿠벨릭의 음반은 분명히 아래 자켓으로 보고 주문했는데 위..

인생 뭐 있나! 2012.03.08

3월 두번째 도착분

소소하게 블루레이 하나(응???), 시디 한 장. 얼마전에 DVD인줄 모르고 주문했다가 공교롭게도 제품받은 날 블루레이 예약 시작한다는 문자를 받은 마법소녀 마도카*마키카 VOL.4-6 스펙표기가 바닥에 있어 앞면, 뒷면 구분하기가 좀 애매한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책장을 넘기는 일본 방식으로 봤을 때 앞면... -_-;; 사이드 제목 표기부. 뒷면(???). 타이틀 출입부(?) -_-;; 흰색 종이가 있는 부분은 VOL.1-3이 들어갈 자리. ラブひな (러브히나) : Okazaki Collection 러브히나에 사운드트랙에 수록된 오카자키 리츠코의 곡을 모아놓은 음반. 今宵の月に誘われて (오늘밤 달에게 불려나와, 4번 트랙), イツマデモゥドコマデモ (언제까지나 어디서나, 9번 트랙), Merry Chri..

인생 뭐 있나! 2012.03.07

3월 첫번째 도착분

지난 달에 미국 아마존에 주문이 좀 많았었는데 그 중 3건, HMV JAPAN에서 한 건 그리고 중고 음반 한 건 해서... 총 다섯 박스 도착. 그래서... 간만에 박스샷부터... -_-;; 아... 박스탑... 쿨럭... -_) 사운드 오브 뮤직 45주년 한정판. 이거 정발로 가지고 있는 건데 $28.99로 최저가 찍길래 걍 하나 더 구입. 정발판 뜯었으니 아마 앞으로 비닐 뜯을 일 없을 듯... -_-;; 포장 정말 맘에 든다능... -_)/ 보통 이런 한정판은 십만장 내외로 찍는 데 사운드 오브 뮤직은 좀 많이 찍었나 보다. 이십오만장이나 되는 군하. 커피북 7종. 아마데우스.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보니 앤 클라이드. 닥터 지바고. 타이탄족의 멸망. (샘 워딩턴 주연 타이..

인생 뭐 있나! 2012.03.05

2월 다섯번째 도착분

소박하게 블루레이 2장으로 마무리하는 2월달. 영화 한 편, 오페라 한 편. 고등학교 1학년이던가 2학년이던가... 아마 그 즈음, 잠금장치가 되어 있던 아버지 책장 맨 밑칸이 우연히도 열려있던 어느 날, 아마도 그게 익히 알고 있던(응?고딩이???-_-;;) 플레이보이나 허슬러는 아니었던 것 같고, 어쨌던 그게 영화 잡지였는지 도색 잡지였는지도 가물가물하지만 눈에 익은 중년 아저씨가 헐벗은 젊은 처자를 직접 씻겨 주고 계시던 몇 장의 사진은 그후로도 기억속에 또렷이 남아 있었고, 대학을 가서야 그게 영화 스틸 사진이란 것과 이래 저래 말 많은 영화라는 걸 알게됐더랬다. 그리고 이제서야 제대로 전편을 감상할 기회가 생긴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영화가 나올 당시와 지금을 비교한다면 그깟 헤어 누드 정..

인생 뭐 있나! 2012.02.27

[BD] Labyrinth (라비린스)

처음엔 언젠가 나오겠지 하며 정발을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학교 다닐 때 영어 공부 안 한 건 어떻게 알고 지금이라도 영어 공부하라고 보고 싶은 영화도 해외판 찾게 만드는 코딱지만한 정발 블루레이 시장이라, 요즘엔 자막없는 해외판도 걍 질러버리는데... 아... 그렇다고 절대 내 영어 실력이 늘어난 건 아닌... orz 제니퍼 코넬리와 데이빗 보위가 주연한 '라비린스'. 이탈리아 판에 한글 자막있다는 정보를 미국 아마존에서 싼 가격에 기분좋게 지르고 물건까지 양품으로 받고 나서 알았다능... orz 왼쪽이 미국판, 오른쪽이 이탈리아판. 미국판. 이탈리아판. 아래가 미국판, 위가 이탈리아판.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미국판과 이탈리아판의 차이는 대동소이하며, 뒷면의 줄거리와 스펙 표기부가 가장 큰 차이가 있고 내..

영화/DVD/BD 2012.02.21

2월 네번째 도착분

요즘 아마존의 배송 기간이 갈수록 단축되는 듯. 지난 주중에 결제 승인 떨어졌는데 오늘 도착해버린... -_)/ 독일 아마존에서 하나, 아, 아니 셋-_-;;, 이탈리아 아마존에서 하나 이제 이빨 거의 다 채워가는 독일판 프리미엄 콜렉션. A.I., 매트릭스, 세븐 이렇게 3종인데 매트릭스, 세븐은 중복-_-;; 역시나(?) 중복인 라비린스. 북미판 샀다가 도착후에 이탈리아판에 한글 자막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orz 바로 질러버린... -_-;; 제니퍼 코넬리니까... -_-;; 탑까진 아니고 부도샷 정도??? -_-;;

인생 뭐 있나! 2012.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