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뭐 있나! 87

11월 첫번째 도착분

얼씨구나... 11월 1일 부터 난리네 난리, 이번 달 시작이 심상치 않구나... -_-;; HMV JAPAN에서 하나 뮤직랜드, YES24에서 각각 하나. 일본서 날아온 건담 08소대 - 밀러스 리포트, 아바도의 말러 교향곡 7번과 차이코프스키의 오페라 예프게니 오네긴. 그리고 끊임없는 면식수행을 자처하는 수행자로서-_-;; 당연히 사야하는 누들 로드. (실은 사야지 생각하다 출시되고 난 후 잊고 있다 특가판매 때 구입... -_-;;) 무티의 브루크너 교향곡 4 & 6번, 코니 프랜시스의 Where The Boys Are, 게이코 미즈코시 베스트(Too Far Away 원곡), 원령공주 주제가 싱글, 히데의 싱글 Misery와 Pink Spider. 소녀시대 3집 깡통 케이스. 젭알 이런 특이한 사이..

인생 뭐 있나! 2011.11.02

[SPEAKER] 브리츠 USB 사운드바

10월 지름 번외편... -_-;; 주중엔 회사 숙소에서 생활하다 보니 회사에서 지급된 노트북을 사용하는데 절친 블로그에서 보고 회사 똥노트북에 연결해서 쓰기엔 딱이겠다 싶어 똑같은 놈을 찾아봤는데 여의치가 않아 비슷한 놈으로 구매. 브리츠 USB 사운드바. 구성물. 사운드바, 융 비스무리한 천 케이스가 따로 있고 설명서와 USB 케이블 그리고 3.5mm AUX 케이블. 둥근 버튼을 짧게 딸깍 딸깍 누르면 음량이 커지고 길게 누르고 있으면 음량이 줄어드는데 실제로 연결하면 버튼부에 푸른 빛이 나는데 좀 더 바라자면 검은색의 물결 무늬부가 음량에 따라 빛이 퍼져나갔다 줄었다 하면 더 좋았을텐데... 음량 크기도 직관적으로 알 수 있을 테고... 아... 가격 대비 심하게 요구하는 건가... -_-;; US..

인생 뭐 있나! 2011.10.31

10월 네번째 도착분

갑자기 일이 몰려서 터지는 바람에 먹고 자고 일하고 이 세가지에 쓰는 시간만으로도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터라... -_-;; 절친 한 녀석만 댓글 달아주는, 이번주엔 내가 뭘 샀네 라고 주절대는 쓰잘데기 없는 블로그에 포스팅은 무슨 포스팅이냐 그 시간에 잠이나 자자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긴 한데, 막상 이게 또 한 일주일 걍 지나가니 은근 '근데 너 포스팅 안하니...?' 냐는 나도 모르는 누군가의(응???) 보이지 않는 압박이... -_-;; 근데 아무리 바빠도 지를 건 다 지르더라능... -_-;; 일단 박스 세 개 중에 두 개는 개봉한 터라 무지막지 하게 큰 놈 하나만... 블루레이 케이스 크기를 감안해 보시길. 위의 박스에 들어있던 놈이 바로 브릴리언트 레이블의 하이든 에디션, 하이든 전 작품 수..

인생 뭐 있나! 2011.10.31

10월 세번째 도착분

아마존 스페인에서 하나... 응??? 스페인??? 세계는 넓고 지를 건 많다... -_-;; 응24에서 하나 그리고 중고 구매 하나. 먼저 박스샷. 아마존 스페인에서 온 블레이드 런너. 블루레이 초창기 시절 북미판으로 화제가 됐던 놈인데 그때 놓친 걸 이번에 아마존 스페인 오픈 기념으로 나왔길래 재빨리 구매. 어차피 정발판으로 가지고 있어서 자막 유무는 크게 상관없고, 서플먼트도 하나 하나 전부 챙겨보는 스타일은 아니니 크게 상관없음... -_-;; 구성물은 아래 사진과 같다능. 아인스 블루레이 사업 철수로 싸게 나온 그라인드하우스와 렛 미 인(힛걸이 나온 헐리우드판이 아닌 스웨덴 원작). 007 카지노 로얄 CE(할인행사 품목이라 불행히 아웃케이스가 없다능... -_-;;) 그리고 르네 젤위거의 오빠만..

인생 뭐 있나! 2011.10.17

10월 두번째 도착분

9월의 지름 결과물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단... -_-;; 맨 밑과 중간의 두툼한 박스는 아마존 미국에서 얇은 놈은 아마존 영국에서 나머지 하나는 보시다시피 우체국에서(으, 응???-_-;;). 아마존 미국에서 날아온 '벤허 50주년 한정판'. 뽀대 작살!!! 역시 아마존 미국에서 날아온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와 아마존 영국에서 온 '위대한 레보스키'. 중고로 구입한 말러 교향곡 두 타이틀. 하이팅크의 3번과 텐슈테트의 5번. 텐슈테트의 5번은 일본 로컬반이라 실은 띠지가 있어야 하는데, 음반을 받고서야 아차 싶었지만 일본 대중음악이나 일본 애니 사운드트랙도 아닌 클래식반이라 걍 놔두기로. 판매자도 언급이 없었었고, 가만 생각해보니 나도 물어보지도 않은... -_-;; 마지막은 탑샷(응???)....

인생 뭐 있나! 2011.10.09

10월 첫번째 도착분

미리 예고한 것 처럼 9월에서 10월로 이월된 놈들... -_-;; 먼저 떼샷. 8월 부터 한달에 하나씩 출시되고 있는 바람의 검심 극장판 시리즈 중 두번째인 '성상편'. 500장 한정으로 출시된 스카페이스 스틸북 한정판. 출시사에서 애초에 소량을 출시한 탓도 있긴 하지만 명색이 문화수출국 한류의 나라에서 참 많이 팔린다 많이 팔려... -_-;; T2 출시사였던 켄텐트존에서 거의 동시에 후속으로 준비하던 씬 시티. T2의 스틸케이스의 품질이 문제가 되자 씬 시티와 나인도 일반 킵케이스로 돌리고 스틸케이스는 사은품으로 줬었는데 시일이 워낙 지난 터라 생각도 않고 있었는데 같이 왔더라능. 상태가 꽤나 양호하네~~~ 클래식 음반 3장. 코간의 브루흐,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번스타인의 말러 DG반 교향곡..

인생 뭐 있나! 2011.10.04

9월 마지막(?) 도착분

내일도 택배가 올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에 지른 것들은 다들 해외에서 스탠다드 배송으로 오는 것들이라 언제 도착할 지 알 수가 없다능... -_-;;) 설사 내일 온다고 10월로 이월 시킬거라능... -_-;; 아마존 캐나다 빠르다 빠르다 말은 들었지만 이렇게 빠를줄은. 27일날 발송됐다고 결제문자 들어오더니 오.늘. 도착. 게다가 단 돈(?) 7.48 캐나다 달러에 DHL로 배송... 우왕국. 십계 기프트 세트 한정판. 이런 형식의 한정판들이 콜렉터즈 에디션 한정판, 얼티메이트 콜렉터즈 에디션 한정판, 몇 주년 기념 콜렉터즈 에디션 한정판 혹은 기프트 세트 한정판 등등 몇 몇 이름으로 불리며 명칭에 상관없이 같은 사이즈 박스에 고전 명화들만 출시되고 있는데, 찰톤 헤스톤 영감의 말년의 행태가 꼴 보기 ..

인생 뭐 있나! 2011.09.29

9월 3번째 도착분

드뎌 오늘 스타워즈가 도착했고 그리고 프리오더 걸어 놓은 것도 잊고 있던 티파니에서 아침을 50주년 한정판(일판)도 도착했고. 응24의 희안한 배송정책 때문에 토요일엔 못 받을거라고 일찌감치 포기하고 있던터라 배송일엔 크게 불만이 없었는데 주말 눈팅 결과 난리도 아니었다능. 역시 우엑... -_-;; 개인적으론 희안하게도 배송운이나 뽑기운이 좋은 편이긴 해도 주말 내내 올라오는 스타워즈에 대한 성토글들을 읽으며 내심 조마 조마하고 있었는데 양품으로 도착했다능. 근데 사가는 깨끗한 반면 신경도 안쓰고 있었던 프리퀄, 오리지널 트릴로지가 좀 애매하단. 자세한 건 다음 기회에. 받고 보니 오매불망 기대하던 스타워즈 보다는 티파니에서 조식을-_-;;이 더 맘에 든다능.

인생 뭐 있나! 2011.09.20

9월 두번째 도착분

북미 아마존에서 하나, HMV JAPAN 하나(으,응???) 먼저 북미에서 날아온 우리 영화 첫 크라이테리온 콜렉션(이하 CC) 블루레이 출시작인 '밀양'. LD 시절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이 CC로 출시된 적은 있지만 DVD 시절 단 한편도 없다가 블루레이로 넘어온 이후 첫 출시작인데 이번 '밀양'을 계기로 우리 영화의 CC 출시가 활성화되었으면 싶은. 사실 국내 여배우 중 가장 싫어하는 사람에 손꼽는 전도연이라 영화에는 큰 관심이 없는데도 굳이 구매한 이유는 위에서 말한대로 우리 영화 첫 CC 블루레이라는 점과 아마도 내가 밀양에 산다는 점 두 가지 정... 도...... -_-;; 두번째로 무지막지한 사이즈(실은 LP 사이즈)의 박스 정체는 HMV JAPAN에서 날아온 '번스타인 심포니 에..

인생 뭐 있나! 2011.09.07

아... 망했쓰요.

오후에 HMV JAPAN에서 해외결제가 됐다는 문자가 들어왔더랬다. 이동중이었던 터라 별 신경을 안썼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지금 HMV JAPAN에 예약판매 걸어놓은 건 번스타인 심포니 에디션 밖엔 없는데 라는 생각이 스치더라. 집에 들어와서 확인해보니 역시 번스타인 에디션이 발송된게 맞더라능. 8월 11일에서 20일, 20일에서 27일, 27일에서 다시 9월 10일로 연기에 연기를 거듭했던터라 오늘 배송시작했으니 추석전에 받겠구나 하며 기뻤는데, 근데! 근데!! 근데!!! 응??? 이거 뭐 가 좀 이상한데 아래가 예약 당시 주문사항. 아래는 발송 후 주문 사항. 그렇다능. 예약주문 당시엔 기본 배송료인 900엔만 표시됐는데 이놈이 LP박스 사이즈라 기본요금에서 어느 정도 할증은 되겠지 라고 막연히 생각했..

인생 뭐 있나! 2011.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