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뭐 있나!

9월 두번째 도착분

사재기 2011. 9. 7. 23:09




북미 아마존에서 하나,
HMV JAPAN 하나(으,응???)







먼저 북미에서 날아온 우리 영화 첫 크라이테리온 콜렉션(이하 CC) 블루레이 출시작인 '밀양'.
LD 시절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이 CC로 출시된 적은 있지만
DVD 시절 단 한편도 없다가 블루레이로 넘어온 이후 첫 출시작인데
이번 '밀양'을 계기로 우리 영화의 CC 출시가 활성화되었으면 싶은.

사실 국내 여배우 중 가장 싫어하는 사람에 손꼽는 전도연이라
영화에는 큰 관심이 없는데도 굳이 구매한 이유는 위에서 말한대로
우리 영화 첫 CC 블루레이라는 점과 아마도 내가 밀양에 산다는 점 두 가지 정... 도...... -_-;;


두번째로 무지막지한 사이즈(실은 LP 사이즈)의 박스 정체는
HMV JAPAN에서 날아온 '번스타인 심포니 에디션 (60CDs)'
HMV 기본 배송료 900엔에서 할증 붙어 봐야 얼마나 붙겠어 라고
배송료 할증 시 별도 메일로 연락주는 것도 체크 안 해놓고
별 생각없이 있다가 배송료만 4500엔 폭탄맞은 놈... -_-;;

블루레이랑 같이 놔두고 찍으니 LP 사이즈가 확실히 뽀대는 작살나는구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