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뭐 있나!

9월 마지막(?) 도착분

사재기 2011. 9. 29. 22:22




내일도 택배가 올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에 지른 것들은 다들 해외에서 스탠다드 배송으로 오는 것들이라 언제 도착할 지 알 수가 없다능... -_-;;)
설사 내일 온다고 10월로 이월 시킬거라능... -_-;;



아마존 캐나다 빠르다 빠르다 말은 들었지만 이렇게 빠를줄은.

27일날 발송됐다고 결제문자 들어오더니 오.늘. 도착.
게다가 단 돈(?) 7.48 캐나다 달러에 DHL로 배송... 우왕국.



십계 기프트 세트 한정판.

이런 형식의 한정판들이
콜렉터즈 에디션 한정판, 얼티메이트 콜렉터즈 에디션 한정판,
몇 주년 기념 콜렉터즈 에디션 한정판 혹은 기프트 세트 한정판 등등
몇 몇 이름으로 불리며 명칭에 상관없이 같은 사이즈 박스에 고전 명화들만 출시되고 있는데,

찰톤 헤스톤 영감의 말년의 행태가 꼴 보기 싫어 미루고 미루다
아마존 캐나다에서 2개 남았다는 거 보고 마음 흔들려서 바로 결제... -_-;;





회사에서 택배로 받은 물건을 집으로 가져갈 때 크기 문제로 인해
가끔 아래 사진처럼 손잡이(응?-_-;;)를 만들기도 하는데 올 때 부터 이런식으로 온 건... -_-;;

아마존 캐나다 직원이 내 것만 따로 DHL에 들고 가서 보낸 것도 아닐테고,
우리나라 DHL 직원이 오늘 배달 물량이 없어서 내 것만 들고 와서 갖다 준 것도 아닌데
도무지 이해가... -_-;;





뒷면 사진에 보이는데
케이스가 영화상에서 홍해가 갈라지듯이 중간이 갈라지면서 열린다능... ㅡㅅㅡ




캐나다라 그런지 여기 저기 영어, 불어 중복 표기가 흠이라면 흠.

십만장 중에 95,871번이니 거의 끝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