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뭐 있나! 87

1월 세번째 도착분

이젠 해외에서 오는 스탠다드 배송(화물 트랙킹이 안되는)도 도착할 날짜를 맞추고 있다능... -_-;; 오늘 오전에 왠지 뭔가 하나쯤 올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독일 아마존에서 프리미엄 콜렉션 4장이 무사히 도착했다능. 먼저 오랜만에 박스 사진 부터, 중간의 저 고무줄 받을 때 부터 있던 거라능. 서, 설마 독일에서 부터 건너 온 건 아니겠지...? -_-;; 블레이드 러너, 트로이, 나는 전설이다, 라스트 사무라이. 이렇게 4종인데 나는 전설이다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가 중복... -_-;; 특히나 블레이드 러너는 먼저 정발판으로 샀었고, 두번째로 스페인 아마존에서 브리프 케이스 한정판으로 샀었고 오늘 독일에서 온 프리미엄 콜렉션이 세번째... -_-;;

인생 뭐 있나! 2012.01.12

1월 두번째 도착분

보고 들을 시간은 날이 갈수록 없어지고, 체력과 집중력은 날이 갈수록 줄어드는데, 지르는 양은 비슷하거나 더 늘어나거나... -_-;; 먼저 한때 5천엔 초반대 까지 찍기도 했었던, HMV JAPAN에서 6천엔대에 나름 선방하며 구입한 소녀시대 일본 공연 한정판 블루레이. 일본 아마존은 일찌감치 품절됐었고 HMV JAPAN도 구매직후 품절된... v(--)v 트랙 리스트와 스펙 표기 부분. 같이 온 아이유 일본 데뷔 음반과 라퓨타 이미지 앨범. 아이유 음반 트랙 리스트. 곡도 많지 않고 신곡이 있는 것도 아닌, 일본반 특유의 소유욕을 불러일으키는 한정반도 아닌데 구매하게 된 이유는 바로 2번곡인 '잔소리'. 국내엔 디지털 싱글로만 나와서 이 일본 데뷔반이 '잔소리'의 최초 CD수록반!!! 응24에서 날아..

인생 뭐 있나! 2012.01.11

2012년 1월 첫 도착분

실제 오늘 배송받은 건 아니지만 오늘 개봉했기에 새해 첫 도착분이라능... -_-;; 미국 아마존에서 날아 온 '더티 하리'와 '그린 마일' 커피북. 망작이라는 소리를 수도 없이 들었으나 스틸북 만큼은 정말 잘 빠진 '카우보이 & 에이리언' CJ 넘버링 시리즈 14번째인 '써니'와 카모메 식당에 이어 역시 구매하게 된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안경'. 써니 블루레이 구매자들에게 주는 써니 DVD, 늘 하는 얘기지만 이런 거 보단 사운드트랙 같은 거나 좀... -_-;; 언제나처럼 마지막은 탑샷.

인생 뭐 있나! 2012.01.01

12월 세번째 도착분

여친과 합체하는 응? 아, 아니 아니-_-;; 함께하는 메리(?) 크리스마스는 말도 안되는 소리고, (하긴 여친있었을 때도 크리스마스라는 날은 희안하게 안 좋은 기억만-_-;;) 남들 일 할 때 일 하고 남들 쉴 때 일 하는 팔자라 당직 근무서시는 갑님 첫날부터 지난번 공사 펀치사항으로 갈구기 시작하더니 일요일(남들은 크리스마스라고 부릅디다-_-;;)은 저녁 약속 있어 빨리 퇴근해야 되는데 우리땜에 퇴근 못 하고 있다고 빨리 끝내라고 하루 종일 비맞은 중 마냥 중얼 중얼... 에이 씨바. 그래도 나 챙겨주시는 건 아마존느님 밖엔 없으시다능... ㅠㅠ 선적될 때 크리스마스전에 받을 생각은 하지도 마 라고 하시더니... -_-;; 23일에 딱 손에 받게 해주신 아마존느님. 주말 공사로 갑님 회사에 들어가 있..

인생 뭐 있나! 2011.12.26

12월 두번째 도착분

사실 도착분이라기 보다는 구매분이 맞는. 오프라인만의 장점이 있다거나 뭐 그런게 아닌, (사실 안 망하고 있어주는 것 만으로도 고맙긴하다... -_-;;) 실물 만져보고 음반 사던 그 옛날의 손맛(응?)이 정말 그리울 때면 가끔 가는 서면의 모 음반점에서 사 온 것 들. 실은 그 날 서면 모 백화점에 코트보러 간건데 돌아올 땐 한 손엔 구두 한 켤레, 다른 한 손엔 블루레이와 음반이... -_-;; 옛날에 포스터만 보곤 19금 영환 줄 알고 처음보던 날 얼마나 기대하며(응?뭘???) 봤던지-_-;; 졸업. 그간 참 인연없던 음반이던 오루르크의 존 필드의 야상곡. 그 날 최대의 수확. 첨 보는 작곡가의 클라리넷 협주곡 음반 한 장, 소싯적에 클라리넷 좀 불었다고 젤 정 가는 악기라 걍 겟 했음. 작곡가 이..

인생 뭐 있나! 2011.12.15

12월 첫번째 도착분

요즘 바빠서리 몇 번 모인 거 모아서리(이제 12월 첫째준데 몇 번 모인거라고라... -_-;;) 첫번째 도착분으로. 뭐 바빠도 지를 건 다 지르고 사는, 바쁘니까 단시간에 초인적인 집중력으로 지르고 앉았더라능... -_-;; 일단 블루레이 3장. 일본서 날아 온 벼랑위의 포뇨, 정발된 건담 유니콘 2권, 3권. 하이팅크의 브루크너 SACD 한 장. 아사히나의 브루크너(8번) SACD 한 장과 CD(4, 5번) 두 장. 아사히나 이 양반 브루크너는 아무래도 화수분인가벼, 돌아가신지도 꽤 된 양반이 무슨 놈의 처음 보는 녹음들이 이리도 많아... -_-;; 진만이 브람스 교향곡 전곡, 두다멜의 브루크너, 시벨리우스, 닐센 교향곡집. 이왕 이렇게 된 거 계속 가는 번스타인 말러 교향곡 8번... -_-;; ..

인생 뭐 있나! 2011.12.09

[3.5인치 외장하드] WD My Book Essential 2TB / USB3.0

외장하드가 하나 필요했던 터라 상당히 오래전부터 하나 사야지 사야지 생각만 하고 있던 차에, 이 달 초에 WD My Book Essential이 눈에 들어와서 1TB, 2TB, 3TB 중에 고민하다 1TB와 2TB는 가격적인 차이가 별로 없고 3TB는 2TB에 비해 가격이 확 뛰길래 재고 확보되자 마자 2TB로 질렀다능. 녹색 박스가 눈이 시원하구나. 집에 있는 데탑이 USB3.0을 지원하니 드뎌 제대로 USB3.0의 속도를 체감해 볼 수 있게 됐다능. 상자 개봉 모습. 외장하드 수납부는 스폰지라도 좀 넣어 주지 그랬냐. 내용물 다 꺼낸 모습. 단독샷!!! -_-;; 뒷면 모습. 전원 버튼, USB 포트, 전원 포트 그리고 저게 켄싱턴락이던가 뭔가-_-;; 그 물리적인 시건 장치부. 회사 똥노트북에 연결..

인생 뭐 있나! 2011.11.30

11월 네번째 도착분

이 달 네번째 도착분은 소소하게(응?정말???) 건담 OO (더블오) 극장판 초회한정판, 건담 UC(유니콘) Vol.1 초회판, 토르 스틸북 그리고 이 달 3종 출시된 지브리 타이틀 중 먼저 하나만 주문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으... 엔고... orz) 음반은 칼라스 블루 시리즈(실황)로 나온 도니제티의 안나 볼레나. 한동안 품절 떠 있던 음반이 들어왔길래 얼씨구나 하고 주문했더니 예전의 슬립케이스 있는 4CD용 주얼케이스 반이 아니라 2 For 1 케이스, 근데 가격은 옛날이랑 같어... -_-;; 워낙 소소해서(?) 탑샷도 생략하려 했으나 건담 OO 극장판 초회한정판의 두께나 한 번 비교해 보시라는 의미에서.

인생 뭐 있나! 2011.11.24

11월 세번째 도착분

이틀 연차 쓰고 서울 갔다 왔더니 뭔가 많이 와 있다. 게다가 박스 크기도 심상치 않다... -_-;; 이 달 말까지 응24에서 하는 수입반 반값 행사에서 지른 LP들. 경험상 이런 행사에 올라오는 LP들은 재고가 거의 한, 두 장이라 보는 즉시 질러야 한다능... -_-;; 초라해 보이는 카라얀의 슈베르트 교향곡 9번 CD. 먼저 박스반들. 조지 마이클 George Michael - Faith (Limited Edition Numbered Collectors Box Set, 2CD+1LP+1DVD) 메탈리카 Metallica - And Justice For All (45 RPM Deluxe Box) 마이클 잭슨 Michael Jackson - This Is It (4LP Box Set / 넘버링 한정판..

인생 뭐 있나! 2011.11.18

11월 두번째 도착분

원래는 5일부터 18일까지 쭈~~~우~~~~~욱 공사 기간이었으나(공사 3개가 연이어...) 첫번째 공사가 예상보다 좀 빨리 끝나는 바람에 오늘 하루는 잠깐 대우조선을 탈출... -_-;; 그래봐야 내일 또 새벽같이 들어가야 되지만... orz 어쨌든 덕분에 책상을 뒤덮고 있던 택배 박스 정리 할 시간이 생겼... -_-;; 먼저 박스샷. 갑자기 확 땡기는 바람에 요즘 수집중인 독일에서 나온 프리미엄 콜렉션 시리즈. 자막, 지역코드 상관없이 그냥 막 사고 있음. 디파티드, 인셉션, 베오울프, 배트맨 비긴즈. 얘들은 1차분(?)이고 2차, 3차분 지금 바다 건너서 열심히 오고 있다능... -_-;; SACD 2장, 일반 CD 3장. 파보 예르비의 베토벤 교향곡 9번과 다이아나 크렐의 The Look of ..

인생 뭐 있나! 201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