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5일부터 18일까지
쭈~~~우~~~~~욱 공사 기간이었으나(공사 3개가 연이어...)
첫번째 공사가 예상보다 좀 빨리 끝나는 바람에 오늘 하루는 잠깐 대우조선을 탈출... -_-;;
그래봐야 내일 또 새벽같이 들어가야 되지만... orz
어쨌든 덕분에 책상을 뒤덮고 있던 택배 박스 정리 할 시간이 생겼... -_-;;
먼저 박스샷.
갑자기 확 땡기는 바람에
요즘 수집중인 독일에서 나온 프리미엄 콜렉션 시리즈.
자막, 지역코드 상관없이 그냥 막 사고 있음.
디파티드, 인셉션, 베오울프, 배트맨 비긴즈.
얘들은 1차분(?)이고 2차, 3차분 지금 바다 건너서 열심히 오고 있다능... -_-;;
SACD 2장, 일반 CD 3장.
파보 예르비의 베토벤 교향곡 9번과 다이아나 크렐의 The Look of Love는 SACD.
카라얀의 모차르트 레퀴엠, 잔데를링의 브루크너 3번과 노이만의 드보르작 교향곡 1번, 2번, 3번.
얼마전 오프라인 매장에서 본 노이만은 분명 4CD용 주얼케이스였는데 이 놈은 2 For 1 케이스... orz
그리고......... 고백하자면
다이아나 크렐은 일반 시디랑 중복(SACD니까-_-;;),
카라얀의 모차르트 레퀴엠은 LP랑 중복(카라얀 골드 이빨 채우기랄까... -_-;;)
그렇다능. 이젠 중복인 줄 알면서도 걍 막 지른다능.
지금부터는 중고로 구매한 음반들.
슬림케이스 혹은 박스세트의 종이케이스 등으로 장수 대비 부피를 줄여서 나오는게 추세지만
기존의 주얼 케이스반들만 보면 정신을 못 차리는... -_-;;
솔로몬의 베토벤, 알반베르크 사중주단의 베토벤 현악4중주 라이브 Vol.2,
제시 노먼의 4개의 마지막 노래 외, 아르헤리치의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신녹음,
자켓 사진만으로도 포스 작렬하시는 라이너의 베토벤 교향곡 3번.
원래 싼 낙소스다 보니
중고로 나오는 낙소스들은 막 집어도 아무런 부담이 없는... ^^;;
존 필드의 녹턴 전곡과 백건우의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 전곡, 각 2장.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은 2번, 5번 음반 때문에 1번, 3번, 4번 음반 중복 구매.
판매자가 묶음 판매하는 바람에... -_-;;
강동석 연주 5종 세트. 자세한 곡목은 생략한다... -_-;;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이 가장 기대되는.
이 많은 놈들(응?)을 이 달 하순이나 되야 플레이어에 걸어 볼 수 있다능... orz
우라지게도 터지는 일복아... -_-;;
P.S. 그러고 보니 오늘 빼빼로 하나 못 받았으면서 나란 인간은 BD, CD 보면서 헤거리고 있구나...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