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CD 22

4월 세번째 도착분

이 달 들어선 극구 자제 중(?) 이긴 한데 지난 달에 질러 놓은 것들이 부지런히 도착하고 있다능. 먼저 블루레이 한 장. 트랜스포머 3 스틸북. 요상한 구성으로 4종인가 5종인가가를 출시해서리 개욕처먹던 타이틀인데... -_-;; 사실 트랜스포머 시리즈 한 장도 없었고 별로 땡기는 영화도 아니지만 스틸북이라, 정발 스틸북은 다 산다 라는 주의라서... ^^; 얀손스와 RCO의 연주가 SACD로 족족 나오고 있는데 그 중 4장. 먼저 말러 교향곡 2번, 3번, 5번 그리고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2번.

인생 뭐 있나! 2012.04.09

3월 일곱번째 도착분

이번달이 유독 많이 도착하는게 아니고, 지난달까진 거의 주말 단위로 묶어서 올린 거고, 이달부턴 건별로 올려서 블로그 게시물 수나 좀 올려 볼려는 꼼수를 부리고 있어서 많이 도착하는 것 처럼 보일뿐이란 궁색한 변명을... -_-;; 중고로 구매한 LP 3장. 카라얀과 베를린 필의 브루크너 교향곡 9번. 하이팅크와 암스테르담 콘서트게보우 오케스트라의 말러 교향곡 4번. 쿠벨릭의 말러 교향곡 6번과 같이 커플링 된 피셔-디스카우와 뵘의 뤼케르트 가곡. 브루크너의 곡을 호른을 위한 연주로 편곡한 SACD 음반 2장. 왼쪽은 브루크너 교향곡 8번 3악장과 교향곡 9번 1악장 수록 오른쪽 음반은 아베 마리아와 모테트 그리고 교향곡 7번 2악장 수록.

인생 뭐 있나! 2012.03.25

3월 다섯번째 도착분

지난주에도 몇 번에 걸쳐-_-;; 택배들이 도착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여차 저차 하다 보니 오늘에서야... 그것도 일부만 먼저... -_-;; 먼저 정발 우리 영화 최초로 스틸북으로 나온 '최종병기 활'. 영화는 멜 깁슨의 아포칼립토 표절 의혹으로 말이 많긴 하더라만 그건 일단 영화보고 나서 얘기하고, '최종병기 활'을 계기로 우리 영화던 해외 영화던 스틸북 정발이 활성화됐으면 하는 바램이, 파손 문제로 해외 스틸북은 웬만해선 주문 안 하는 터라... -_-;; DVD 스틸북으로 가지고 있어서 신경 끄고 있던 영화였는데 일일 특가로 8,800원에-_-;; 올라왔길래 냉큼 구매한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 뵨사마 미안~~~ -_-;; 음악적 감흥은 크게 없지만, 그렇다고 SACD라고 해서 음향적 감..

인생 뭐 있나! 2012.03.20

3월 네번째 도착분

독거중년이 뭔 낙이 있겠냐능. 질러라 질러 지르다 죽을 지어다. 아직 반도 안 간 3월인데 내가 봐도 뭔가 좀 많이 도착하고 있다... -_-;; 박스 3개 정도야 뭐 기본 아니겠어... 응? 미국 아마존에서 온 동림옹의 '용서받지 못한 자' 커피북(한글 자막 무)과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로열 앨버트 홀 공연 (한글 자막 유)'. 가끔 해외판들이 비닐없이 날아온다는 얘기를 듣긴했는데 직접 당하긴(?) 또 처음. 오페라의 유령이 슬립 케이스 안의 킵케이스는 비닐 포장이 되어 있는데 슬립 케이스는 그냥 온... -_-;; 같이 온 블룸슈테트의 브루크너 교향곡 3번 SACD. 블룸슈테트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의 브루크너 싸이클이 작년에 마무리 되는 걸로 얘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마무리가 된 ..

인생 뭐 있나! 2012.03.12

3월 세번째 도착분

예약 구매작들이 속속 도착하며 이달 초를 후끈 달궈주고 계시다능. 실은 도착한지 며칠 지난 놈들인데 이달초 워낙 많은 택배를 받다 보니 순서가 좀 꼬여버린... -_-;; 먼저 DP(DVD PRIME) 시리즈 4호, 5호인 '초속 5센티미터'와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이런 애니메이션을 정발로 구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고마울뿐이라능... T T 오라모 지휘의 브루크너 교향곡 3번 SACD 한 장. 그리고 시디 두 장. 쿠벨릭 지휘의 말러 교향곡 9번과 코르드 지휘의 고레츠키 교향곡 3번 '슬픔의 노래'. 코르드의 음반은 유니버셜에서 새로이 선보이는 염가 시리즈(음반 자켓 오른쪽 하단에 있는 VIRTUOSO가 시리즈 이름일 듯)인 듯 하고 쿠벨릭의 음반은 분명히 아래 자켓으로 보고 주문했는데 위..

인생 뭐 있나! 2012.03.08

2월 세번째 도착분

당일 배송, 익일 특급, 부분 배송... 이런 거에 크게 연연하지 않다 보니 오면 오나 보다 안 오면 늦나 보다 하는데 예약 구매해뒀던 놈들이 좀 몰려서 도착하고 있다능. 정발 블루레이 시장에 가끔씩 뜬금포가 나오는데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도 그런 경우라 하겠다. 프리오더 올라오자 마자 주문해뒀던건데 커피북(블루레이북 혹은 디지북)으로 예쁘게 나왔다능.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이거 나 아직 안 본 영화야... -_-;; 그간 참 재입고 안되던 파라마운트의 '붉은 10월'과 일일 특가 9,000원-_-;;에 구입한 '시크릿 윈도우'. 다른 건 몰라도 시디만큼은 수입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요즘은 라이센스 반도 완성도면에서 절대 수입반에 뒤지지 않고 기획력 또한 놀라운 수준의 물건들이 나온다..

인생 뭐 있나! 2012.02.19

2월 두번째 도착분

2월 첫번째 도착분 이후 꽤 오랫만에(응???) 올리는 두번째 도착분. 먼저 이번 도착분의 유일한 블루레이 타이틀. '브라질' 혹은 우리 제목으로 여인의 음모 라고 합니다. 도대체, 왜!!! 번역 제목이 저 따구인지 알 순 없지만, 또 가만 생각해보면 마... 음... 거시기... 여자의 그곳을 제모하고 다듬는 걸 브라질리안 왁싱이라고 하니 그렇게 본다면 여인의 음모가... 맞을지도... 응? -_-; 게다가 브라질이 우리나라에 비디오로 출시될 당시는 저런 왁싱이 있는지 없는지도 잘 모를때니 제목을 결정한 당신들은 진정한 얼리어답터... 으,응??? -_-;; 아... 이런 걸 보고 잉여력 폭발이라거나 병신인증이라고 하는 거지...? 고만하고 본론으로-_-;; 스타워즈 에피소드 I 3D 초딩들 워프 아저..

인생 뭐 있나! 2012.02.14

12월 첫번째 도착분

요즘 바빠서리 몇 번 모인 거 모아서리(이제 12월 첫째준데 몇 번 모인거라고라... -_-;;) 첫번째 도착분으로. 뭐 바빠도 지를 건 다 지르고 사는, 바쁘니까 단시간에 초인적인 집중력으로 지르고 앉았더라능... -_-;; 일단 블루레이 3장. 일본서 날아 온 벼랑위의 포뇨, 정발된 건담 유니콘 2권, 3권. 하이팅크의 브루크너 SACD 한 장. 아사히나의 브루크너(8번) SACD 한 장과 CD(4, 5번) 두 장. 아사히나 이 양반 브루크너는 아무래도 화수분인가벼, 돌아가신지도 꽤 된 양반이 무슨 놈의 처음 보는 녹음들이 이리도 많아... -_-;; 진만이 브람스 교향곡 전곡, 두다멜의 브루크너, 시벨리우스, 닐센 교향곡집. 이왕 이렇게 된 거 계속 가는 번스타인 말러 교향곡 8번... -_-;; ..

인생 뭐 있나! 2011.12.09

말러 교향곡 9번

지난 달 베를린 필 내한공연 관람 이후로 근래 시들하던 말러가 확 땡겨서 요즘 2, 3일에 한번은 듣는 것 같은데, 지난 공연이 말러 교향곡 9번이었고 웬만한 수준은 되는 잉여력을 소유하고 있다 보니... -_-;; 짬을 내어 소장중인 말러 교향곡 9번 음반들을 한번 모아봤다능. 근데 막상 꺼내놓고 보니 생각했던거 보다 얼마 안되네(응???)... -_-;; 이하 지휘자 이름 알파벳 순. (동일한 지휘자가 2회 이상 녹음했을 시엔 녹음 연도 순) 1. Claudio Abbado Wiener Philharmoniker 녹음 : 1987년 5월 2. Claudio Abbado Berliner Philharmoniker 녹음 : 1999년 9월 3. Claudio Abbado Lucerne Festival O..

음악/CD/SACD/BD 2011.12.05

11월 두번째 도착분

원래는 5일부터 18일까지 쭈~~~우~~~~~욱 공사 기간이었으나(공사 3개가 연이어...) 첫번째 공사가 예상보다 좀 빨리 끝나는 바람에 오늘 하루는 잠깐 대우조선을 탈출... -_-;; 그래봐야 내일 또 새벽같이 들어가야 되지만... orz 어쨌든 덕분에 책상을 뒤덮고 있던 택배 박스 정리 할 시간이 생겼... -_-;; 먼저 박스샷. 갑자기 확 땡기는 바람에 요즘 수집중인 독일에서 나온 프리미엄 콜렉션 시리즈. 자막, 지역코드 상관없이 그냥 막 사고 있음. 디파티드, 인셉션, 베오울프, 배트맨 비긴즈. 얘들은 1차분(?)이고 2차, 3차분 지금 바다 건너서 열심히 오고 있다능... -_-;; SACD 2장, 일반 CD 3장. 파보 예르비의 베토벤 교향곡 9번과 다이아나 크렐의 The Look of ..

인생 뭐 있나! 201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