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ray Disc 138

2월 세번째 도착분

당일 배송, 익일 특급, 부분 배송... 이런 거에 크게 연연하지 않다 보니 오면 오나 보다 안 오면 늦나 보다 하는데 예약 구매해뒀던 놈들이 좀 몰려서 도착하고 있다능. 정발 블루레이 시장에 가끔씩 뜬금포가 나오는데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도 그런 경우라 하겠다. 프리오더 올라오자 마자 주문해뒀던건데 커피북(블루레이북 혹은 디지북)으로 예쁘게 나왔다능.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이거 나 아직 안 본 영화야... -_-;; 그간 참 재입고 안되던 파라마운트의 '붉은 10월'과 일일 특가 9,000원-_-;;에 구입한 '시크릿 윈도우'. 다른 건 몰라도 시디만큼은 수입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요즘은 라이센스 반도 완성도면에서 절대 수입반에 뒤지지 않고 기획력 또한 놀라운 수준의 물건들이 나온다..

인생 뭐 있나! 2012.02.19

2월 두번째 도착분

2월 첫번째 도착분 이후 꽤 오랫만에(응???) 올리는 두번째 도착분. 먼저 이번 도착분의 유일한 블루레이 타이틀. '브라질' 혹은 우리 제목으로 여인의 음모 라고 합니다. 도대체, 왜!!! 번역 제목이 저 따구인지 알 순 없지만, 또 가만 생각해보면 마... 음... 거시기... 여자의 그곳을 제모하고 다듬는 걸 브라질리안 왁싱이라고 하니 그렇게 본다면 여인의 음모가... 맞을지도... 응? -_-; 게다가 브라질이 우리나라에 비디오로 출시될 당시는 저런 왁싱이 있는지 없는지도 잘 모를때니 제목을 결정한 당신들은 진정한 얼리어답터... 으,응??? -_-;; 아... 이런 걸 보고 잉여력 폭발이라거나 병신인증이라고 하는 거지...? 고만하고 본론으로-_-;; 스타워즈 에피소드 I 3D 초딩들 워프 아저..

인생 뭐 있나! 2012.02.14

2월 첫번째 도착분

그래24에서 5호 박스 하나로 소박하게 시작하는 2월... -_-;;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발매후 100장이(더 작을 가능성이 큼-_-;;) 안 팔린 타이틀이란 가혹한 운명을 가진, 나도 할인으로 풀린 지금에야 구매한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메릴 스트립은 지금도 그렇지만 참 고우시다능. 폴리니의 쇼팽 콩쿨 직후 녹음한 쇼팽 연습곡과(DG반과 비교해 볼 좋은 기회) 애니메이션 이집트 왕자 사운드트랙. 마법소녀 마도카*마키카(줄여서 마마마) VOL.4-6인데 뭔가 좀 뻑적지근하다. 눈치채셨나...? 난 분명히 블루레이를 샀는... 데...? 아놔 이런... -_-;; 지난번 노청에 이어 이젠 노안까지... orz 그래24에 들어가 주문내역 보니 DVD 주문한게 맞을 뿐이고 공교롭게도 오늘 오후에 마마마..

인생 뭐 있나! 2012.02.03

스틸북 도막 측정

동호회 게시판에 올린 글을 그대로 가져와서 평소 말투가 아닌 존댓말이라능... -_-;; ─────────────────────────────────────────────────────────────────────── 제가 업무상 아랫놈을 자주 사용합니다. 도막측정기라는 건데 말 그대로 철판 도장면의 페인트 두께를 측정하는 겁니다. 입고장에서 납품 수입검사를 하다 일전에 XX에서 스틸북 녹 문제를 걱정하시던 회원님이 계셨던 것도 생각나고 제가 검수하는 전장함이나 스틸북이나 철판에 페인트 칠 해놓은 거니 스틸북 도막도 한번 찍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도막측정기 교정작업 부터 합니다. 교정용 필름으로 교정을 하는데 139㎛ 짜리와 980㎛ 짜리 두 장으로 했는데 980㎛는 정확히 교정이 안되네요...

영화/잡담 2012.02.02

1월 다섯번째 도착분

아.마.도. 이달의 마지막 도착분일 듯... 정말??? -_-;; 미국 아마존에서 왔는데 덜거덕 거리는 소리가 심해 개봉전까지 식겁했다능 딱 요렇게 왔는데, 구니스와 레전드가 아마도 박스안에서 활개를 치며 다녔을거라능.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니스가 양품으로 도착한 건 조상님이 도우신... -_-;; 사실 조니 뎁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도 안봤고 이 영화의 원작이 따로 있다는 것도 아래 한정판 박스를 통해 알게 됐지만, 기존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벤허, 십계 등과 같은 사이즈로 발매된 일련의 시리즈라, 게다가 지를 당시 $27.99로 발매후 최저가 찍었던 때라... 걍 질러 버린, 진 와일더의 '윌리 웡카와 초콜릿 공장' 사진 사이즈를 많이 줄여 선명히 보이진 않지만 구성물 중 특이할만한게 양철 필통과..

인생 뭐 있나! 2012.01.27

1월 네번째 도착분

해가 바뀌면서 새해엔 제발 좀 줄여보자고 했던 맹세... 따윈 개나 줘버려... -_-;; 오늘도 어김없이 도착하는 택배 상자들. 요즘 열심히 이빨 채우는 중인 독일판 프리미엄 콜렉션 시리즈. 이번 파트는 독일에서 온 건 아니고 현재 독일 아마존에선 품절이라 중고로 구매한 것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랜토리노는 미개봉... 참 그리고 중복... -_-;; 존 람보(람보 4편)와 벨루치 여사님이 출연하시는 슛뎀업. 그래24에서 온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과 BBC의 드라마 '셜록' 첫번째 시즌. 셜록은 첫번째 시즌이라고 해봐야 고작 3편, 게다가 얼마전 방영한 두번째 시즌도 고작 3편. 세번째 시즌은 2013년 공개라고 하니 올 해 지구가 멸망하지 않아야 시즌 3 시청이 가능할... -_-;; 역시나 마..

인생 뭐 있나! 2012.01.18

1월 세번째 도착분

이젠 해외에서 오는 스탠다드 배송(화물 트랙킹이 안되는)도 도착할 날짜를 맞추고 있다능... -_-;; 오늘 오전에 왠지 뭔가 하나쯤 올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독일 아마존에서 프리미엄 콜렉션 4장이 무사히 도착했다능. 먼저 오랜만에 박스 사진 부터, 중간의 저 고무줄 받을 때 부터 있던 거라능. 서, 설마 독일에서 부터 건너 온 건 아니겠지...? -_-;; 블레이드 러너, 트로이, 나는 전설이다, 라스트 사무라이. 이렇게 4종인데 나는 전설이다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가 중복... -_-;; 특히나 블레이드 러너는 먼저 정발판으로 샀었고, 두번째로 스페인 아마존에서 브리프 케이스 한정판으로 샀었고 오늘 독일에서 온 프리미엄 콜렉션이 세번째... -_-;;

인생 뭐 있나! 2012.01.12

1월 두번째 도착분

보고 들을 시간은 날이 갈수록 없어지고, 체력과 집중력은 날이 갈수록 줄어드는데, 지르는 양은 비슷하거나 더 늘어나거나... -_-;; 먼저 한때 5천엔 초반대 까지 찍기도 했었던, HMV JAPAN에서 6천엔대에 나름 선방하며 구입한 소녀시대 일본 공연 한정판 블루레이. 일본 아마존은 일찌감치 품절됐었고 HMV JAPAN도 구매직후 품절된... v(--)v 트랙 리스트와 스펙 표기 부분. 같이 온 아이유 일본 데뷔 음반과 라퓨타 이미지 앨범. 아이유 음반 트랙 리스트. 곡도 많지 않고 신곡이 있는 것도 아닌, 일본반 특유의 소유욕을 불러일으키는 한정반도 아닌데 구매하게 된 이유는 바로 2번곡인 '잔소리'. 국내엔 디지털 싱글로만 나와서 이 일본 데뷔반이 '잔소리'의 최초 CD수록반!!! 응24에서 날아..

인생 뭐 있나! 2012.01.11

2012년 1월 첫 도착분

실제 오늘 배송받은 건 아니지만 오늘 개봉했기에 새해 첫 도착분이라능... -_-;; 미국 아마존에서 날아 온 '더티 하리'와 '그린 마일' 커피북. 망작이라는 소리를 수도 없이 들었으나 스틸북 만큼은 정말 잘 빠진 '카우보이 & 에이리언' CJ 넘버링 시리즈 14번째인 '써니'와 카모메 식당에 이어 역시 구매하게 된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안경'. 써니 블루레이 구매자들에게 주는 써니 DVD, 늘 하는 얘기지만 이런 거 보단 사운드트랙 같은 거나 좀... -_-;; 언제나처럼 마지막은 탑샷.

인생 뭐 있나! 2012.01.01

12월 세번째 도착분

여친과 합체하는 응? 아, 아니 아니-_-;; 함께하는 메리(?) 크리스마스는 말도 안되는 소리고, (하긴 여친있었을 때도 크리스마스라는 날은 희안하게 안 좋은 기억만-_-;;) 남들 일 할 때 일 하고 남들 쉴 때 일 하는 팔자라 당직 근무서시는 갑님 첫날부터 지난번 공사 펀치사항으로 갈구기 시작하더니 일요일(남들은 크리스마스라고 부릅디다-_-;;)은 저녁 약속 있어 빨리 퇴근해야 되는데 우리땜에 퇴근 못 하고 있다고 빨리 끝내라고 하루 종일 비맞은 중 마냥 중얼 중얼... 에이 씨바. 그래도 나 챙겨주시는 건 아마존느님 밖엔 없으시다능... ㅠㅠ 선적될 때 크리스마스전에 받을 생각은 하지도 마 라고 하시더니... -_-;; 23일에 딱 손에 받게 해주신 아마존느님. 주말 공사로 갑님 회사에 들어가 있..

인생 뭐 있나! 2011.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