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ray Disc 138

3월 여섯번째 도착분

가뭄에 콩 나듯 나오는 정발과 늘 배송중 파손 염려를 해야되는 해외판, 이런 이유로 스틸북은 일찌감치 포기하면서 다른 대안으로(?) 찾은 패키지가 커피북(블루레이북)이다 보니 국가, 코드, 자막 상관없이 꾸준히 지르고 있다능. 커피북 4종이 미국 아마존에서 날아왔는데 4종 모두 $11.99로 할인 할때 지른 것들로 현재는 다시 원복되서 $20~$23 수준. '패튼 40주년 기념판 (한글 자막 무)'과 존 웨인의 '코만체로스 (한글 자막 무)' 폴 뉴먼과 로버트 레드포드의 황금 콤비 '내일을 향해 쏴라 (한글 자막 유)' 와 역시 폴 뉴먼의 '허슬러 (한글 자막 무)'. 같이 주문한 '후크' 와 '배트맨 비긴즈'의 사운드트랙. 마무리 떼샷.

인생 뭐 있나! 2012.03.24

3월 다섯번째 도착분

지난주에도 몇 번에 걸쳐-_-;; 택배들이 도착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여차 저차 하다 보니 오늘에서야... 그것도 일부만 먼저... -_-;; 먼저 정발 우리 영화 최초로 스틸북으로 나온 '최종병기 활'. 영화는 멜 깁슨의 아포칼립토 표절 의혹으로 말이 많긴 하더라만 그건 일단 영화보고 나서 얘기하고, '최종병기 활'을 계기로 우리 영화던 해외 영화던 스틸북 정발이 활성화됐으면 하는 바램이, 파손 문제로 해외 스틸북은 웬만해선 주문 안 하는 터라... -_-;; DVD 스틸북으로 가지고 있어서 신경 끄고 있던 영화였는데 일일 특가로 8,800원에-_-;; 올라왔길래 냉큼 구매한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 뵨사마 미안~~~ -_-;; 음악적 감흥은 크게 없지만, 그렇다고 SACD라고 해서 음향적 감..

인생 뭐 있나! 2012.03.20

3월 네번째 도착분

독거중년이 뭔 낙이 있겠냐능. 질러라 질러 지르다 죽을 지어다. 아직 반도 안 간 3월인데 내가 봐도 뭔가 좀 많이 도착하고 있다... -_-;; 박스 3개 정도야 뭐 기본 아니겠어... 응? 미국 아마존에서 온 동림옹의 '용서받지 못한 자' 커피북(한글 자막 무)과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로열 앨버트 홀 공연 (한글 자막 유)'. 가끔 해외판들이 비닐없이 날아온다는 얘기를 듣긴했는데 직접 당하긴(?) 또 처음. 오페라의 유령이 슬립 케이스 안의 킵케이스는 비닐 포장이 되어 있는데 슬립 케이스는 그냥 온... -_-;; 같이 온 블룸슈테트의 브루크너 교향곡 3번 SACD. 블룸슈테트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의 브루크너 싸이클이 작년에 마무리 되는 걸로 얘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마무리가 된 ..

인생 뭐 있나! 2012.03.12

3월 세번째 도착분

예약 구매작들이 속속 도착하며 이달 초를 후끈 달궈주고 계시다능. 실은 도착한지 며칠 지난 놈들인데 이달초 워낙 많은 택배를 받다 보니 순서가 좀 꼬여버린... -_-;; 먼저 DP(DVD PRIME) 시리즈 4호, 5호인 '초속 5센티미터'와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이런 애니메이션을 정발로 구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고마울뿐이라능... T T 오라모 지휘의 브루크너 교향곡 3번 SACD 한 장. 그리고 시디 두 장. 쿠벨릭 지휘의 말러 교향곡 9번과 코르드 지휘의 고레츠키 교향곡 3번 '슬픔의 노래'. 코르드의 음반은 유니버셜에서 새로이 선보이는 염가 시리즈(음반 자켓 오른쪽 하단에 있는 VIRTUOSO가 시리즈 이름일 듯)인 듯 하고 쿠벨릭의 음반은 분명히 아래 자켓으로 보고 주문했는데 위..

인생 뭐 있나! 2012.03.08

3월 두번째 도착분

소소하게 블루레이 하나(응???), 시디 한 장. 얼마전에 DVD인줄 모르고 주문했다가 공교롭게도 제품받은 날 블루레이 예약 시작한다는 문자를 받은 마법소녀 마도카*마키카 VOL.4-6 스펙표기가 바닥에 있어 앞면, 뒷면 구분하기가 좀 애매한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책장을 넘기는 일본 방식으로 봤을 때 앞면... -_-;; 사이드 제목 표기부. 뒷면(???). 타이틀 출입부(?) -_-;; 흰색 종이가 있는 부분은 VOL.1-3이 들어갈 자리. ラブひな (러브히나) : Okazaki Collection 러브히나에 사운드트랙에 수록된 오카자키 리츠코의 곡을 모아놓은 음반. 今宵の月に誘われて (오늘밤 달에게 불려나와, 4번 트랙), イツマデモゥドコマデモ (언제까지나 어디서나, 9번 트랙), Merry Chri..

인생 뭐 있나! 2012.03.07

[BD] Clash of the Titans (1981)

Clash of the Titans, 타이탄족의 멸망 (1981년 작). 샘 워딩턴의 타이탄(Clash of the Titans, 2010년 작)을 볼 때만 해도 원작이 따로 있는 리메이크인지 몰랐는데 미국 아마존에서 커피북(블루레이북)으로 검색하다 '어 같은 제목의 영화가 있네' 하며 알게 되서 지난달 여러 건의 미국 아마존 주문 중-_-;; 한 건에 끼어 수중에 들어왔다능. 일단 까보기, 먼저 앞면. 뒷면 (스펙지 붙어 있는 모습). 뒷면 (스펙지 떼어낸 모습). 커피북 내부는 간단한 줄거리 소개와 출연진 소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먼저 주인공 페르세우스 역의 해리 햄린. 정말 메두사 같은(응?ㅋㅋ) 메두사. 크라켄. 그, 근데 왜 난 고지라 혹은 일본 전대물이 생각날까... -_-;; 두 주인공인 페..

영화/DVD/BD 2012.03.05

3월 첫번째 도착분

지난 달에 미국 아마존에 주문이 좀 많았었는데 그 중 3건, HMV JAPAN에서 한 건 그리고 중고 음반 한 건 해서... 총 다섯 박스 도착. 그래서... 간만에 박스샷부터... -_-;; 아... 박스탑... 쿨럭... -_) 사운드 오브 뮤직 45주년 한정판. 이거 정발로 가지고 있는 건데 $28.99로 최저가 찍길래 걍 하나 더 구입. 정발판 뜯었으니 아마 앞으로 비닐 뜯을 일 없을 듯... -_-;; 포장 정말 맘에 든다능... -_)/ 보통 이런 한정판은 십만장 내외로 찍는 데 사운드 오브 뮤직은 좀 많이 찍었나 보다. 이십오만장이나 되는 군하. 커피북 7종. 아마데우스.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보니 앤 클라이드. 닥터 지바고. 타이탄족의 멸망. (샘 워딩턴 주연 타이..

인생 뭐 있나! 2012.03.05

2월 다섯번째 도착분

소박하게 블루레이 2장으로 마무리하는 2월달. 영화 한 편, 오페라 한 편. 고등학교 1학년이던가 2학년이던가... 아마 그 즈음, 잠금장치가 되어 있던 아버지 책장 맨 밑칸이 우연히도 열려있던 어느 날, 아마도 그게 익히 알고 있던(응?고딩이???-_-;;) 플레이보이나 허슬러는 아니었던 것 같고, 어쨌던 그게 영화 잡지였는지 도색 잡지였는지도 가물가물하지만 눈에 익은 중년 아저씨가 헐벗은 젊은 처자를 직접 씻겨 주고 계시던 몇 장의 사진은 그후로도 기억속에 또렷이 남아 있었고, 대학을 가서야 그게 영화 스틸 사진이란 것과 이래 저래 말 많은 영화라는 걸 알게됐더랬다. 그리고 이제서야 제대로 전편을 감상할 기회가 생긴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영화가 나올 당시와 지금을 비교한다면 그깟 헤어 누드 정..

인생 뭐 있나! 2012.02.27

[BD] Labyrinth (라비린스)

처음엔 언젠가 나오겠지 하며 정발을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학교 다닐 때 영어 공부 안 한 건 어떻게 알고 지금이라도 영어 공부하라고 보고 싶은 영화도 해외판 찾게 만드는 코딱지만한 정발 블루레이 시장이라, 요즘엔 자막없는 해외판도 걍 질러버리는데... 아... 그렇다고 절대 내 영어 실력이 늘어난 건 아닌... orz 제니퍼 코넬리와 데이빗 보위가 주연한 '라비린스'. 이탈리아 판에 한글 자막있다는 정보를 미국 아마존에서 싼 가격에 기분좋게 지르고 물건까지 양품으로 받고 나서 알았다능... orz 왼쪽이 미국판, 오른쪽이 이탈리아판. 미국판. 이탈리아판. 아래가 미국판, 위가 이탈리아판.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미국판과 이탈리아판의 차이는 대동소이하며, 뒷면의 줄거리와 스펙 표기부가 가장 큰 차이가 있고 내..

영화/DVD/BD 2012.02.21

2월 네번째 도착분

요즘 아마존의 배송 기간이 갈수록 단축되는 듯. 지난 주중에 결제 승인 떨어졌는데 오늘 도착해버린... -_)/ 독일 아마존에서 하나, 아, 아니 셋-_-;;, 이탈리아 아마존에서 하나 이제 이빨 거의 다 채워가는 독일판 프리미엄 콜렉션. A.I., 매트릭스, 세븐 이렇게 3종인데 매트릭스, 세븐은 중복-_-;; 역시나(?) 중복인 라비린스. 북미판 샀다가 도착후에 이탈리아판에 한글 자막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orz 바로 질러버린... -_-;; 제니퍼 코넬리니까... -_-;; 탑까진 아니고 부도샷 정도??? -_-;;

인생 뭐 있나! 2012.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