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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두번째 도착분

보고 들을 시간은 날이 갈수록 없어지고, 체력과 집중력은 날이 갈수록 줄어드는데, 지르는 양은 비슷하거나 더 늘어나거나... -_-;; 먼저 한때 5천엔 초반대 까지 찍기도 했었던, HMV JAPAN에서 6천엔대에 나름 선방하며 구입한 소녀시대 일본 공연 한정판 블루레이. 일본 아마존은 일찌감치 품절됐었고 HMV JAPAN도 구매직후 품절된... v(--)v 트랙 리스트와 스펙 표기 부분. 같이 온 아이유 일본 데뷔 음반과 라퓨타 이미지 앨범. 아이유 음반 트랙 리스트. 곡도 많지 않고 신곡이 있는 것도 아닌, 일본반 특유의 소유욕을 불러일으키는 한정반도 아닌데 구매하게 된 이유는 바로 2번곡인 '잔소리'. 국내엔 디지털 싱글로만 나와서 이 일본 데뷔반이 '잔소리'의 최초 CD수록반!!! 응24에서 날아..

인생 뭐 있나! 2012.01.11

2012년 1월 첫 도착분

실제 오늘 배송받은 건 아니지만 오늘 개봉했기에 새해 첫 도착분이라능... -_-;; 미국 아마존에서 날아 온 '더티 하리'와 '그린 마일' 커피북. 망작이라는 소리를 수도 없이 들었으나 스틸북 만큼은 정말 잘 빠진 '카우보이 & 에이리언' CJ 넘버링 시리즈 14번째인 '써니'와 카모메 식당에 이어 역시 구매하게 된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안경'. 써니 블루레이 구매자들에게 주는 써니 DVD, 늘 하는 얘기지만 이런 거 보단 사운드트랙 같은 거나 좀... -_-;; 언제나처럼 마지막은 탑샷.

인생 뭐 있나! 2012.01.01

12월 세번째 도착분

여친과 합체하는 응? 아, 아니 아니-_-;; 함께하는 메리(?) 크리스마스는 말도 안되는 소리고, (하긴 여친있었을 때도 크리스마스라는 날은 희안하게 안 좋은 기억만-_-;;) 남들 일 할 때 일 하고 남들 쉴 때 일 하는 팔자라 당직 근무서시는 갑님 첫날부터 지난번 공사 펀치사항으로 갈구기 시작하더니 일요일(남들은 크리스마스라고 부릅디다-_-;;)은 저녁 약속 있어 빨리 퇴근해야 되는데 우리땜에 퇴근 못 하고 있다고 빨리 끝내라고 하루 종일 비맞은 중 마냥 중얼 중얼... 에이 씨바. 그래도 나 챙겨주시는 건 아마존느님 밖엔 없으시다능... ㅠㅠ 선적될 때 크리스마스전에 받을 생각은 하지도 마 라고 하시더니... -_-;; 23일에 딱 손에 받게 해주신 아마존느님. 주말 공사로 갑님 회사에 들어가 있..

인생 뭐 있나! 2011.12.26

누구냐 넌?

간만에 시간이 나서 응24 클래식 수입음반 반값할인 행사 목록을 쭈욱 살펴보다가, 그레스 : 피아노 협주곡 - 클라우디오 아라우 앗 이건 처음보는 작곡가인데 아라우가 녹음을 게다가 테스타먼트에서 발매???!!! 정말이지 타이틀만 봤을 땐 '그레스'라는 작곡가가 있는 줄 알았다. 아님 백번 양보해서 필립 '글래스'의 오타일까? 아라우가 글래스 곡을? 아니 글래스가 피아노 협주곡이 있긴 있나? 별별 생각을 다... -_-;; 제발 기본은 좀 합시다. 어케 Grieg 그리그가 그레스가 되냐고. 게다가 슈만은 아예 빼먹었... -_-;; 그나저나 저 음반 일시품절 크리... orz

음악/잡담 2011.12.20

은하영웅전설 완전판 초판 한정 박스 세트 두번째

박스 사진은 앞서 한번 올렸었고 이번엔 빼먹은 거 하나와 실제 책 까보기... -_-;; 은하영웅전설 전15권 세트 특별 별책 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달고는 있으나, 두께도 얇고, 주인공들 일러스트와 약력이 대부분인 그림책이라고 볼 수 있는, 그 외 연표와 번역자, 팬 몇 명, 출판사 관계자가 모여 주절거린 만담 몇 페이지 수록. 이런식의 일러스트 한 장, 약력 한 장이 계속~~~ 은하영웅전설 제1권 여명편. 띠지 벗긴 모습. 속살이 아주 까~~~매... -_-;; 저자인 다나카 요시키 씨의 인삿말. 은하영웅전설이 B, BL물이었나... orz 이런 일러스트들이 중간 중간 끼워져 있어 공개된 장소에서 읽고 있음 은영전 모르는 사람한테는 정신연령 오해 받을 수도... -_-;; 애니도 그림체가 저랬었나 가물..

활자 2011.12.15

12월 두번째 도착분

사실 도착분이라기 보다는 구매분이 맞는. 오프라인만의 장점이 있다거나 뭐 그런게 아닌, (사실 안 망하고 있어주는 것 만으로도 고맙긴하다... -_-;;) 실물 만져보고 음반 사던 그 옛날의 손맛(응?)이 정말 그리울 때면 가끔 가는 서면의 모 음반점에서 사 온 것 들. 실은 그 날 서면 모 백화점에 코트보러 간건데 돌아올 땐 한 손엔 구두 한 켤레, 다른 한 손엔 블루레이와 음반이... -_-;; 옛날에 포스터만 보곤 19금 영환 줄 알고 처음보던 날 얼마나 기대하며(응?뭘???) 봤던지-_-;; 졸업. 그간 참 인연없던 음반이던 오루르크의 존 필드의 야상곡. 그 날 최대의 수확. 첨 보는 작곡가의 클라리넷 협주곡 음반 한 장, 소싯적에 클라리넷 좀 불었다고 젤 정 가는 악기라 걍 겟 했음. 작곡가 이..

인생 뭐 있나! 2011.12.15

12월 첫번째 도착분

요즘 바빠서리 몇 번 모인 거 모아서리(이제 12월 첫째준데 몇 번 모인거라고라... -_-;;) 첫번째 도착분으로. 뭐 바빠도 지를 건 다 지르고 사는, 바쁘니까 단시간에 초인적인 집중력으로 지르고 앉았더라능... -_-;; 일단 블루레이 3장. 일본서 날아 온 벼랑위의 포뇨, 정발된 건담 유니콘 2권, 3권. 하이팅크의 브루크너 SACD 한 장. 아사히나의 브루크너(8번) SACD 한 장과 CD(4, 5번) 두 장. 아사히나 이 양반 브루크너는 아무래도 화수분인가벼, 돌아가신지도 꽤 된 양반이 무슨 놈의 처음 보는 녹음들이 이리도 많아... -_-;; 진만이 브람스 교향곡 전곡, 두다멜의 브루크너, 시벨리우스, 닐센 교향곡집. 이왕 이렇게 된 거 계속 가는 번스타인 말러 교향곡 8번... -_-;; ..

인생 뭐 있나! 2011.12.09

말러 교향곡 9번

지난 달 베를린 필 내한공연 관람 이후로 근래 시들하던 말러가 확 땡겨서 요즘 2, 3일에 한번은 듣는 것 같은데, 지난 공연이 말러 교향곡 9번이었고 웬만한 수준은 되는 잉여력을 소유하고 있다 보니... -_-;; 짬을 내어 소장중인 말러 교향곡 9번 음반들을 한번 모아봤다능. 근데 막상 꺼내놓고 보니 생각했던거 보다 얼마 안되네(응???)... -_-;; 이하 지휘자 이름 알파벳 순. (동일한 지휘자가 2회 이상 녹음했을 시엔 녹음 연도 순) 1. Claudio Abbado Wiener Philharmoniker 녹음 : 1987년 5월 2. Claudio Abbado Berliner Philharmoniker 녹음 : 1999년 9월 3. Claudio Abbado Lucerne Festival O..

음악/CD/SACD/BD 2011.12.05

[3.5인치 외장하드] WD My Book Essential 2TB / USB3.0

외장하드가 하나 필요했던 터라 상당히 오래전부터 하나 사야지 사야지 생각만 하고 있던 차에, 이 달 초에 WD My Book Essential이 눈에 들어와서 1TB, 2TB, 3TB 중에 고민하다 1TB와 2TB는 가격적인 차이가 별로 없고 3TB는 2TB에 비해 가격이 확 뛰길래 재고 확보되자 마자 2TB로 질렀다능. 녹색 박스가 눈이 시원하구나. 집에 있는 데탑이 USB3.0을 지원하니 드뎌 제대로 USB3.0의 속도를 체감해 볼 수 있게 됐다능. 상자 개봉 모습. 외장하드 수납부는 스폰지라도 좀 넣어 주지 그랬냐. 내용물 다 꺼낸 모습. 단독샷!!! -_-;; 뒷면 모습. 전원 버튼, USB 포트, 전원 포트 그리고 저게 켄싱턴락이던가 뭔가-_-;; 그 물리적인 시건 장치부. 회사 똥노트북에 연결..

인생 뭐 있나! 2011.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