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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첼리비다케 EMI 염가 박스 세트

언젠가는 염가반으로 풀리겠지 라고 생각했던 EMI의 첼리비다케 박스셋들이 드뎌 염가반으로 10월 하순에 출시된다. 내 예상보다는 좀 빨리... -_-;; 총 4 박스로 발매되는데 수록곡은 교향곡 CD1 하이든 - 교향곡 제103번 & 제104번 CD2 모차르트 - 교향곡 제40번 & 하이든 - 교향곡 제92번 CD3 베토벤 - 교향곡 제2번 & 제4번 CD4 베토벤 - 교향곡 제3번 CD5 베토벤 - 교향곡 제4번 & 제5번 CD6 베토벤 - 교향곡 제6번 & 레오노레 서곡 제3번 CD7 베토벤 - 교향곡 제7번 & 제8번 CD8 베토벤 - 교향곡 제9번 CD9 슈베르트 - 교향곡 제9번 CD10 브람스 - 교향곡 제1번 CD11 & CD12 브람스 교향곡 - 제2번, 제3번 & 제4번 CD13 슈만 -..

음악/New Release 2011.09.22

9월 3번째 도착분

드뎌 오늘 스타워즈가 도착했고 그리고 프리오더 걸어 놓은 것도 잊고 있던 티파니에서 아침을 50주년 한정판(일판)도 도착했고. 응24의 희안한 배송정책 때문에 토요일엔 못 받을거라고 일찌감치 포기하고 있던터라 배송일엔 크게 불만이 없었는데 주말 눈팅 결과 난리도 아니었다능. 역시 우엑... -_-;; 개인적으론 희안하게도 배송운이나 뽑기운이 좋은 편이긴 해도 주말 내내 올라오는 스타워즈에 대한 성토글들을 읽으며 내심 조마 조마하고 있었는데 양품으로 도착했다능. 근데 사가는 깨끗한 반면 신경도 안쓰고 있었던 프리퀄, 오리지널 트릴로지가 좀 애매하단. 자세한 건 다음 기회에. 받고 보니 오매불망 기대하던 스타워즈 보다는 티파니에서 조식을-_-;;이 더 맘에 든다능.

인생 뭐 있나! 2011.09.20

인간으로서의 도리

어제 임태훈이 복귀를 했다. 여기 저기서 말이 많고 내가 한마디를 더 보태는게 고인에게 누가 될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한마디는 해야겠다. 정말 양보해서 남녀상열지사 제3자가 관여할바도 아니고, 남녀 두 사람 사이에 있었던 일이란 거 어차피 두 사람만이 100% 아는 거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너도 공 던져서 벌어 쳐먹고 살아야 하니 밥벌이의 수단으로서 마운드에 올라와 공을 던지는 건 뭐라 안하겠다만, 니가 어제 마운드에서 했던 90도로 고개숙인 인사. 그거 고인의 장례식장에서 먼저 했어야 했다. 그게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도리일테니. P.S. 역거운 인간 면상 올리고 싶진 않았지만 아래 사진에서 도저히 이해 안 되는 게 있어서. 맨 앞줄에 나란히 앉아서 임태훈이 응원하는 저년들은(저여자들 이라고 하고 ..

나/怒 2011.09.18

노청(?)

나는 가수다의 인기에 힘입어 매니아층에게만 알려져 있던 가수들이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경우가 많은데 박정현도 그 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얼마전부터 TV에 박정현이 빨간 원피스를 입고 나오는 광고가 있더라. '야... 나가수가 대단하긴 대단하네. 박정현이 화장품 광고를 다 하고 근데 뉴트로지나가 화장품이 맞긴 맞나... 클렌징 쪽 아닌가... ' 라곤 혼자 생각하곤 했었는데... -_-;; 아놔... 오늘 제대로 알았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케 '나트라케어'가 '뉴트로지나'로 들리는거냐. 나 아무래도 병원가봐야 할 듯... -_-;; P.S. 이미지 크롭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한참 고민 했었다능... -_-;;

나/日常 2011.09.15

디아블로 3 베타 배포?

디아블로 3 베타가 클로즈 테스트도 아닌 블리자드 개발자, 가족, 친구들에게 배포되어 테스트(응?)중이라는 루머를 며칠전에 들었는데, 연차로 집에서 쉬고 있던 오늘, 여기 저기 쑤시고(?) 다니다 플레이 영상을 실시간 중계하고 있다는 글을 한 게시판에서 보고 한 30분 정도 감상(?)했었다능. 보고 있자니 디아블로 2라도 다시 깔아서 슬슬 손 풀고 있어야 할까 하는 생각이... -_-;; 작년에 맞춘 데탑이 풀옵션으로 안 돌아간다면 다시 맞출 용의도 있으니 빨리 좀 나와주면 안 되겠니? 아!!! 달리고 싶구나. 응? -_-;;

나/樂 2011.09.08

9월 두번째 도착분

북미 아마존에서 하나, HMV JAPAN 하나(으,응???) 먼저 북미에서 날아온 우리 영화 첫 크라이테리온 콜렉션(이하 CC) 블루레이 출시작인 '밀양'. LD 시절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이 CC로 출시된 적은 있지만 DVD 시절 단 한편도 없다가 블루레이로 넘어온 이후 첫 출시작인데 이번 '밀양'을 계기로 우리 영화의 CC 출시가 활성화되었으면 싶은. 사실 국내 여배우 중 가장 싫어하는 사람에 손꼽는 전도연이라 영화에는 큰 관심이 없는데도 굳이 구매한 이유는 위에서 말한대로 우리 영화 첫 CC 블루레이라는 점과 아마도 내가 밀양에 산다는 점 두 가지 정... 도...... -_-;; 두번째로 무지막지한 사이즈(실은 LP 사이즈)의 박스 정체는 HMV JAPAN에서 날아온 '번스타인 심포니 에..

인생 뭐 있나! 2011.09.07

아... 망했쓰요.

오후에 HMV JAPAN에서 해외결제가 됐다는 문자가 들어왔더랬다. 이동중이었던 터라 별 신경을 안썼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지금 HMV JAPAN에 예약판매 걸어놓은 건 번스타인 심포니 에디션 밖엔 없는데 라는 생각이 스치더라. 집에 들어와서 확인해보니 역시 번스타인 에디션이 발송된게 맞더라능. 8월 11일에서 20일, 20일에서 27일, 27일에서 다시 9월 10일로 연기에 연기를 거듭했던터라 오늘 배송시작했으니 추석전에 받겠구나 하며 기뻤는데, 근데! 근데!! 근데!!! 응??? 이거 뭐 가 좀 이상한데 아래가 예약 당시 주문사항. 아래는 발송 후 주문 사항. 그렇다능. 예약주문 당시엔 기본 배송료인 900엔만 표시됐는데 이놈이 LP박스 사이즈라 기본요금에서 어느 정도 할증은 되겠지 라고 막연히 생각했..

인생 뭐 있나! 2011.09.05

9월 첫번째 도착

어제 도착한 것들. 달이 바뀌어도 어김없이 도착하는 택배박스들... -_-;; 영화 두 타이틀, 오페라 두 타이틀, 공연실황 하나 그리고 CD 한 장. 먼저 떼샷 최신작 두 타이틀. 히어애프터와 레드. 히어애프터는 서플로 들어가 있는 동림옹 다큐멘터리 때문이라도 꼭 사야 할 타이틀!!! 오페라 카르멘과 마농 그리고 에릭 클랩튼의 크로스로드. 근데 마농은 네트렙코와 비야손만 보고 질렀는데 사고 보니 지휘자가 바렌보임이네. 곧 방출시킬 듯... -_-;; 엘렌 그리모 음반 한 장. 정말 앳되구나... -_-;;

인생 뭐 있나! 2011.09.04

가을 야구

오늘(9월 3일) 오전 기준으로 롯데, 기아는 4강을 거의 확정지었고, 4위 놓고 LG, SK 두 팀 싸움인데, 두 팀 남은 경기 4강 가능 승수가 LG는 15승 10패 하면 67승 1무 65패로 4강행, SK는 11승17패 하면 67승 66패로 4강행. LG가 미쳐서 25경기중 15승 이상을 한다고 한들, 아무리 김감독님 없는 유다물개만수의 SK라고 해도 잔여 28경기중 5할 승부는 해줄 것 같고... 이래 저래 힘들것 같다능. 또 내년 기약해야 하나... orz '그분' 오늘 안 사실인데 이 분 나랑 동갑이더라능. 여태 왜 형으로 알고 있었을까... -_-;; 아... 봉크라이. 너만 있었어도, 예년 승수만 쌓아줬어도, 일찌감치 4강 결정지었을수도... T T

나/哀 2011.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