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DVD/BD 64

[BD] The Hurt Locker

개인적인 생각으론 아마 남자로 태어났더라면 진정 개마초-_-;;였을거라고 생각되는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의 허트 로커. 다른 건 다 제쳐 두더라도 영화 내내 사람 가슴 졸이게 만드는 긴장감 하나만으로도 한번은 봐야 할 영화. 게다가 뭔 여자 감독이 군인의 심정을 이리도 잘 안대. 그리고 폭발씬과 사막교전씬의 폭발음과 총기음도 최고 수준으로 한밤중에 생각없이 볼륨 높이고 보다가 임팩트 순간에 ㄷㄷㄷ 블랙 호크 다운과 함께 사운드 접대용(응?)으로 괜춘함. 스틸북에1 Blu-ray + 1 DVD로 발매됐는데 개인적으론 필요없는 DVD 말고 사운드트랙 같은 거 좀 끼워 줬음... -_-;; 그래도 해외주문 해놓고 찍힘 크리 혹은 찌그러짐 크리에 조마조마해 할 필요없는 국내 정발 스틸북이란 메리트만으로도 사줘야 ..

영화/DVD/BD 2011.05.12

[BD] ストレンヂア 無皇刃譚 (Sword of the Stranger, 스트레인저 - 무황인담)

DVD 발매 당시만 해도 이 정도 애니메이션을 이 정도 패키지로 (DVD 오픈케이스는 조만간에 한 번...... 할 수 있을려나... -_-;;) 발매해주다니 라며 프리오더 뜨자 마자 주문 넣었었는데 블루레이로 나와 줄 줄은... -_-;; 무황인담 무황, 즉 황제가 없는 전국시대를 말하는데 소년을 납치해 불로불사의 약을 만들려는 중국 무사와 관리에 맞서 소년을 지키는 방랑 검객이 주된 이야기인데, 팔다리가 잘려나간다거나 사람이 감자 으깨지듯이 죽는다거나 하는 고어스럽고 피 튀기는 장면들이 상당하다능. 이럼에도 불구하고 영화 전반에 관한 느낌은, 타이틀에 포함된 소책자에도 나와 있는 말인데, 남자들간의 사랑이야기 라고 생각한다 라는 말에 120% 동감한다능... 그렇다능... -_-;; 이하 Screen..

영화/DVD/BD 2011.04.28

[BD] The Matrix (블루레이북)

커피북 : 커피 테이블에서 볼만한 가벼운 주제를 다룬 글보다 그림이 더 많은 책. 블루레이북 혹은 커피북으로 더 알려진 블루레이 패키지의 한 종류인 커피북의 사전적인 의미는 대충 저렇다. 그림이 더 많다는 의미에선 블루레이 패키지, 영상매체 패키지로선 딱인 듯 하다. 영화는 두말 할 필요도 없을거고 트릴로지와 애니 매트릭스까지 포함한 DVD 얼티메이트 한정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한글 자막도 없는-_-;; 북미판 블루레이를 중복구매를 하게 된 이유는 블루레이의 화질도 화질이지만 이런 멋진 패키지를 기간한정이긴 하지만 단돈 9.99달러에 팔아주는 악마존이 있어서랄까... -_-;; 게다가 그 악마존 주문방법이 알고나면 그렇게 쉬울 수가 없어서랄까... -_-;; 뭐 그런 그랄까... -_-;;

영화/DVD/BD 2011.04.21

[BD] 機動戦士ガンダム 逆襲のシャア (Mobile Suit Gundam Char's Counterattack)

역습의 샤아. 이 제목을 두고 샤아의 역습이 맞는 어순이 아니냐 역습의 샤아는 일본식 어순이다. 아니다 일빠들이 그런식으로 번역한거다. 맞다 아니다 참 말이 많았더랬다. 결론은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샤아의 역습이 맞는 표현이고 토미노가 걍 강조를 하기 위해 어순을 뒤집었다는... -_-;; 작화, 스토리, 음악 모든 것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초절정기의 작품. 역시나 한글자막 없음... orz 일본어를 한다기 보다는 워낙 많이 본 작품이다 보니 거의 대사를 외워버렸다능... -_-;; 안 그래도 비싼 일판 블루레이 별러고 별러서 샀더니 올 여름에 한정판 재출시 일정 떴다능... -_-;; 

영화/DVD/BD 2011.04.17

[BD] ファイブスター物語 (The Five Star Stories)

파이브 스타 스토리 사실 지금까지 읽은 만화책 중에서 재미로 치자면이야 열손가락 안에도 못 들어가는 만화지만 어떻게 20년이 넘게 나에게 있어 최고의 만화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지는 솔직히 말로는 표현을 할 수가 없다. 연재 시작한지 20년이 넘었는데 12권 밖엔 안 나온, 일년에 한 권도 안 그리는, 대를 이어 그리겠다고 선언한, 사실 출판사가 자기꺼라 지맘대로 내킬때만 그리는 것 같은, 마모루 나가루 너는 ㅅㅂㄹㄴ이 맞다... -_-;; fatimano44 비슷한 계열(응?-_-;;)의 사람들은 가끔 아이디를 보고 FSS 좋아하냐고 물어보곤 한다. 그러면 원래 Lachesis를 쓰고 싶었지만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이미 사용중인 아이디로 선점 돼 있던 터라 어쩔 수 없이 라키시스의 파티마 넘버를 아이디로 ..

영화/DVD/BD 2011.04.12

[BD] The Mission

지름신은 언제나 내 등에 업혀선 내려갈 줄을 모르니 끊임없이 지르곤 있지만, 지름신 옆에서 똑같이 딱 달라 붙어있는 만성피로증후군도 떨어질 줄을 모르니 포스팅 한 번 하는게 이리 힘들구나. 이게 다 간 때문이야~ 간 때문이야~ -_-;; 모리꼬네 옹의 'Gabriel's Oboe'에 가사를 붙인 '넬라 판타지아'가 남자의 자격 합창단편에 쓰이면서 덩달아 항간에 다시 주목받은(받았나...?-_-;;) 미션. 아웃케이스 포함에 디스크 두 장으로 출시됐는데 한 장은 블루레이고 한 장은 HD 리마스터 된 DVD라능. 차라리 그냥 O.S.T나 넣어 주지 그랬냐... -_-;; 타이틀 자체는 깔끔하게 잘 나왔다. 간혹 '넬라 판타지아'는 미션에 쓰인 '오보에 버전'이 가장 좋았네 '가브리엘의 오보에'의 클래식 원곡..

영화/DVD/BD 2011.04.11

[BD] Terminator : Judgment Day (Steel Case)

다음주나 올 줄 알고 있었던 T2 스틸케이스가 작년의 마지막 날에 뜬금없이 배송됐더랬다. 드디어 왔구나 하는 흥분과 기쁨도 잠시... 이거 뭔가 좀 뻑적지근 하다. 사실 스틸북이란 명칭이 널리 쓰이고 있긴 하지만 '스틸북'은 트레이드마크라서 함부로 사용 할 수도 없고 스틸북社에 제작의뢰 시 최소수량이 2000개라 국내 블루레이 시장의 규모를 감안하면 스틸북으로 출시한다는 건 돈 안 벌겠다 정도가 아니라 내 돈으로 스틸북 사서 그냥 줄께 정도인데... -_-;;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직접 금형을 제작해서 OEM 방식으로 적은 수요라도 국내 소비자들이 원하면 스틸 케이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던 컨텐트존(컨텐츠 아님)이었기에, 제작 물량의 불량으로 일반판을 먼저 보내주고 스틸케이스는 차후 제공하겠다는 ..

영화/DVD/BD 2011.01.02

[BD] Terminator 2 : Judgment Day

두말 할 필요없는 영화!!! 원래 스틸케이스로 프리오더를 해뒀던 건데 출시사에서 스틸케이스 불량으로 출시가 연기되면서 일반판으로 먼저 보내준 타이틀. 스틸케이스만 따로 다시 보내올건데 두번째 연기로 이달말이나 되야... -_-;; 그래도 모 출시사와 비교하면 정말 개념출시사라능... -_)/ 아마도 출시사(혹은 판매처)에서 스틸케이스 출시 이후에 재발송을 위해 일반판임에도 '스틸'로 표기된 바코드를 붙혀 놓은 듯.

영화/DVD/BD 2010.12.22

[BD & DVD] Notting Hill

어른을 위한 동화. 아니 철없는 어른 남자를 위한 환타지 로망. 아마 맨날 이런 것만 보고 앉았으니 안 생길지도... -_-;; 우엑 출시긴 한데 다행히(응?-_-;;) 양품으로 제대로 받았다능... -_)v 먼저 참 단촐한-_-;; 블루레이 오픈샷. 예전에 질렀던 DVD랑 중복구매긴 한데 DVD는 O.S.T. 포함 한정판이라 둘 다 가지고 있어야 한다능... -_-;; BD, DVD 비교샷 한 장과 DVD 오픈샷. 내용물 펼쳐 놓고 같이 찍으니 블루레이 참 초라해 보인다능... -_-;;

영화/DVD/BD 2010.12.07

[BD] Backdraft (분노의 역류)

출시사가 미워서, UEK라 쓰고 우엑이라고 읽습니다.(이하 우엑) 안 살려고 했던 타이틀이지만 'You Go, We Go'가 생각나서 안되겠더라능. 인생 뭐 있나...? 지르고 사는 거지... -_-;; 우엑이 저지른 전과가 하도 많아서 우엑에서 나온 타이틀은 받자 마자 뜯어보는게 일상이 됐고 어떻게 새제품을 사면서 기스없는 깨끗한 알판, 멀쩡한 케이스가 오길 조마조마해 하며 기다리고 불안한 마음으로 택배상자를 열어야 하는지... -_-;; 그래... 2차 판권 무너진 나라에 사는 내 죄다... orz 각설하고 일단 블루레이는 깔끔하게 나왔고(케이스 여전히 각진 케이스를...) 디스크 프린팅도 커버의 그 유명한 이미지는 아니지만 나름 맘에 드는데, 'You Go, We Go'를 그 따위 발번역을... -..

영화/DVD/BD 2010.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