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 146

[BD] Gladiator Sapphire Edition

영화가 워낙 대작이다 보니 발매후 화질때문에 참 많이도 까이더니 결국 리마스터링판이 나왔더랬다. 정발로 샀었는데 북미는 리마스터링판 발매 이후 디스크 교체를 해줬는데, 우리나라는...? 디스크 오류라거나 패키지의 치명적인 결함이 아닌 이상 서플먼트에 자막 넣어 주는 것 조차 고마워 해야하는-_-;; 상황에서 뭐가 있겠냐? 성격상 리마스터링판이 있는 걸 알고선 그냥 넘어가긴 그렇고 고민 고민 하다 미련없이 북미판으로 다시 질렀... -_-;; 셀프A/S라고나 할... -_-;; 왼쪽이 정발판, 오른쪽이 북미판. 정발판이 북미판을 가져온 거다 보니 외관은 똑같은데 케이스를 열어 보면 정발판 승!!! 지구를 살리는 건 찬성하지만 북미판의 저 구멍 쑹쑹 뚤린 케이스는 정말 싫은... -_-;; 게다가 정발판은 ..

영화/DVD/BD 2011.10.05

10월 첫번째 도착분

미리 예고한 것 처럼 9월에서 10월로 이월된 놈들... -_-;; 먼저 떼샷. 8월 부터 한달에 하나씩 출시되고 있는 바람의 검심 극장판 시리즈 중 두번째인 '성상편'. 500장 한정으로 출시된 스카페이스 스틸북 한정판. 출시사에서 애초에 소량을 출시한 탓도 있긴 하지만 명색이 문화수출국 한류의 나라에서 참 많이 팔린다 많이 팔려... -_-;; T2 출시사였던 켄텐트존에서 거의 동시에 후속으로 준비하던 씬 시티. T2의 스틸케이스의 품질이 문제가 되자 씬 시티와 나인도 일반 킵케이스로 돌리고 스틸케이스는 사은품으로 줬었는데 시일이 워낙 지난 터라 생각도 않고 있었는데 같이 왔더라능. 상태가 꽤나 양호하네~~~ 클래식 음반 3장. 코간의 브루흐,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번스타인의 말러 DG반 교향곡..

인생 뭐 있나! 2011.10.04

9월 마지막(?) 도착분

내일도 택배가 올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에 지른 것들은 다들 해외에서 스탠다드 배송으로 오는 것들이라 언제 도착할 지 알 수가 없다능... -_-;;) 설사 내일 온다고 10월로 이월 시킬거라능... -_-;; 아마존 캐나다 빠르다 빠르다 말은 들었지만 이렇게 빠를줄은. 27일날 발송됐다고 결제문자 들어오더니 오.늘. 도착. 게다가 단 돈(?) 7.48 캐나다 달러에 DHL로 배송... 우왕국. 십계 기프트 세트 한정판. 이런 형식의 한정판들이 콜렉터즈 에디션 한정판, 얼티메이트 콜렉터즈 에디션 한정판, 몇 주년 기념 콜렉터즈 에디션 한정판 혹은 기프트 세트 한정판 등등 몇 몇 이름으로 불리며 명칭에 상관없이 같은 사이즈 박스에 고전 명화들만 출시되고 있는데, 찰톤 헤스톤 영감의 말년의 행태가 꼴 보기 ..

인생 뭐 있나! 2011.09.29

[BD?] 추노

아마도 우리나라 드라마가 정발 블루레이로 나올 수 있다면(그럴일은 절대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면 '추노' 정도는 바로 사지 않을까(디지털 카메라 촬영에 드라마도 괜찮았으니) 생각은 했었는데, 뜬금없이 김비서와 응24가 손잡고(?) '추노' 블루레이 프로젝트를 시작해서 어?! 했는데 이게 좀 애매하네... -_-;; 일단 프리오더로 최소 몇명 이상 넘어가야 발매가 가능하다라고 못 박고 시작하는 꼬락서니는 딱 DP표 블루레이를 흉내내는 것 이상 이하도 아니고, 사실 이런식으로라도 다양한 작품이 블루레이로 출시될 수 있다면 좋다곤 생각하지만, 그리고 영상 스펙이 1080i(응?), AVC, 29.97fps(응???) '추노'의 원본은 분명 레드원 4K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해 1080p, 24f..

영화/New Release 2011.09.27

9월 3번째 도착분

드뎌 오늘 스타워즈가 도착했고 그리고 프리오더 걸어 놓은 것도 잊고 있던 티파니에서 아침을 50주년 한정판(일판)도 도착했고. 응24의 희안한 배송정책 때문에 토요일엔 못 받을거라고 일찌감치 포기하고 있던터라 배송일엔 크게 불만이 없었는데 주말 눈팅 결과 난리도 아니었다능. 역시 우엑... -_-;; 개인적으론 희안하게도 배송운이나 뽑기운이 좋은 편이긴 해도 주말 내내 올라오는 스타워즈에 대한 성토글들을 읽으며 내심 조마 조마하고 있었는데 양품으로 도착했다능. 근데 사가는 깨끗한 반면 신경도 안쓰고 있었던 프리퀄, 오리지널 트릴로지가 좀 애매하단. 자세한 건 다음 기회에. 받고 보니 오매불망 기대하던 스타워즈 보다는 티파니에서 조식을-_-;;이 더 맘에 든다능.

인생 뭐 있나! 2011.09.20

9월 두번째 도착분

북미 아마존에서 하나, HMV JAPAN 하나(으,응???) 먼저 북미에서 날아온 우리 영화 첫 크라이테리온 콜렉션(이하 CC) 블루레이 출시작인 '밀양'. LD 시절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이 CC로 출시된 적은 있지만 DVD 시절 단 한편도 없다가 블루레이로 넘어온 이후 첫 출시작인데 이번 '밀양'을 계기로 우리 영화의 CC 출시가 활성화되었으면 싶은. 사실 국내 여배우 중 가장 싫어하는 사람에 손꼽는 전도연이라 영화에는 큰 관심이 없는데도 굳이 구매한 이유는 위에서 말한대로 우리 영화 첫 CC 블루레이라는 점과 아마도 내가 밀양에 산다는 점 두 가지 정... 도...... -_-;; 두번째로 무지막지한 사이즈(실은 LP 사이즈)의 박스 정체는 HMV JAPAN에서 날아온 '번스타인 심포니 에..

인생 뭐 있나! 2011.09.07

9월 첫번째 도착

어제 도착한 것들. 달이 바뀌어도 어김없이 도착하는 택배박스들... -_-;; 영화 두 타이틀, 오페라 두 타이틀, 공연실황 하나 그리고 CD 한 장. 먼저 떼샷 최신작 두 타이틀. 히어애프터와 레드. 히어애프터는 서플로 들어가 있는 동림옹 다큐멘터리 때문이라도 꼭 사야 할 타이틀!!! 오페라 카르멘과 마농 그리고 에릭 클랩튼의 크로스로드. 근데 마농은 네트렙코와 비야손만 보고 질렀는데 사고 보니 지휘자가 바렌보임이네. 곧 방출시킬 듯... -_-;; 엘렌 그리모 음반 한 장. 정말 앳되구나... -_-;;

인생 뭐 있나! 2011.09.04

[BD] 교향시편 에우레카 7 : 포켓이 무지개로 한가득

교향시편 에우레카 7 : 포켓이 무지개로 한가득 交響詩篇エウレカセブン ポケットが虹でいっぱい Psalms of Planets Eureka SeveN ~ Good Night, Sleep Tight, Young Lovers ~ 원래 TV시리즈였던 ' 교향시편 에우레카 7 '의 극장판으로 TV시리즈가 50부작이나 되기에 극장판으로 시작하는게 조심스러웠는데 걱정과 달리 TV시리즈와 극장판은 완전 별개의 내용이라는 정보만 가지고 TV시리즈의 내용을 전혀 모르고 봤는데, 감상에 전혀 무리가 없던. TV시리즈가 워낙 호평을 받았고 열혈팬들이 많은 터라 극장판은 설정 붕괴, 캐릭터 붕괴라고 욕 많이 먹고 있던데, 난 괜춘하기만 하더라능, 하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수많은 은유와 관념으로 무장해 새로운 세계관을 창조했다 한들..

영화/DVD/BD 2011.08.31

8월 3번째 도착분

가만 생각해보니 어제 혹은 엊그제 질러서 바로 도착하는 것도 있지만 몇 달 전 부터 프리오더 걸어뒀다 이제 도착하는 것들도 있으니 몇번째 지름보다는 몇번째 도착이 더 맞을 것 같단. 일본판 블루레이 2장, 정발 블루레이 3장, 클래식 CD 2장. 일본판 블루레이 바람의 검심 - 추억편과 쉘부르의 우산. 정발 블루레이 고백, 달콤한 인생 커피북, 사선에서. 택배 박스가 좀 무겁다 싶었는데 고백 원작 소설 증정 이벤트에 당첨된 모양이다. 원작 소설이 같이 왔다능. 클래식 CD 2장. 불레즈의 드뷔시와 맥크리쉬의 모차르트.

인생 뭐 있나! 2011.08.28

[BD] 지브리 애니메이션 3종

오는 11월 16일에 지브리 애니메이션 3종 발매. 귀를 기울이면 이후로 다음 작품은 내심 토토로나 붉은 돼지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느닷없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게드 전기 - 어스시의 전설, 벼랑 위의 포뇨 3종 세트를 한꺼번에. 제발 같은 날 발매하면 관세 크리 때문에 한꺼번에 전부 주문 못하는 사정도 좀 생각해주라능... -_-;; 게다가 포뇨는 이전 발매반이 지금의 지브리 발매작들과 디자인 통일이 안 된다고 생각한건지 더도 덜도 아닌 패키지 맞춤용 재발매라능... -_-;; 늘 그랬던 것 처럼 3종 모두 한글 자막과 우리말 더빙은 포함!!! 이번 3종은 어째 색감이 영 아니올시다... -_-;; 그나저나 포뇨는 이 한정반은 더 이상 구하기가 어렵게 됐고 이 통상반이라도 사야지 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영화/New Release 2011.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