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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 借りぐらしのアリエッティ (The Borrower Arrietty, HMV & LAWSON 머그컵 한정판)

마루 밑 아리에티. 다음달 출시예정인 '귀를 기울이면'만 신경쓰다 발매 소식도 모르고 있었는데 DP에서 우연하게 정보를 얻고는 바로 HMV로 달려갔더랬는데(응?-_-;;), 사실 물건 받고는 깜짝 놀랬다능. 이런 저런 정보를 통해 '빨래집게'는 같이 오겠구나 생각했는데 웬 머그컵이 같이 온거지...? 배송착오인가? 드뎌 HMV도 내 지름질을 알아보고 선심을 쓴 것인가? -_-;; HMV 마이 페이지에 접속해보니 'HMV & LAWSON 머그컵 한정판'을 산게 맞더라능. 다만 발매소식을 접하고 놀란 맘에(응?-_-;;) 급하게 주문하느라 상품화면 나오자 마자 바로구매 버튼 클릭해서 결제단계로 넘어가버렸었고, 한정판 구성품인 머그컵은 상품화면에서 스크롤을 내려야 사진이 있더라능. 어쨌든 얼떨결에 구매하게된 ..

영화/DVD/BD 2011.06.27

택배 폭탄

내 지름질이야 집, 회사, 친구, 동료 등등 거의 대부분의 인간 관계에서 익히 알려져 있는 사실이지만, 근무 시작 시간인 오전 9시에 나가서 퇴근 시간인 오후 6시가 조금 넘어 회사로 돌아오는 꿀 같은(응???-_-;;) 하루짜리 출장을 끝내고 "다녀왔습니다" 라는 인사를 하며 사무실로 들어서는데, "수고했다" 대신 "인간아 쫌!!!" 이란 말이 들리면 순간 '내가 출장가서 실수라도 하고 왔나...?' 라는 생각을 안 할 수 없다능. 개인적으로 분리배송 참 싫어하지만 그렇다고 이런식의 의도치 않은 묶음배송(응?) 또한 참 난감하네 그려. 내가 봐도......... 내 돈 내가 쓰는 거지만 쫌 그렇긴 하다... -_-;; 아마존 2건, HMV JAPAN 1건. 이렇게 해외주문 3건은 하루 차이거나 같은 날..

인생 뭐 있나! 2011.06.22

[BD] Love and Other Drugs

러브 & 드럭스. 눈과 입이 각각 얼굴의 반씩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앤 해서웨이를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심히 부담스럽다는... 아... 좋아하는 줄리아 로버츠도 입은 거의 얼굴의 반이군하... -_-;;) 영화 자체도 고만 고만한 사랑 이야기 겠거니 싶어서 그닥 구매 메리트가 없는 타이틀이었는데, 프리오더까지 한 이유는 단 하나. 분홍색 케이스의 타이틀이라는 것!!! 남자라면 당연히 핑크!!! (응???-_-;;) 근데 물건을 받고 보니 케이스가 생각했던 만큼이 아니라 급실망했는데 기대도 않았던 영화가 급화색이 돌게 만들어 주더라능. 뭘 그렇게 훌러덩 훌러덩 잘도 벗던지 참 좋았다능... 쿨럭... -_) 아무리 블루레이라지만 케이스가 분홍색이면 표지 색상도 분위기에 맞게 좀 맞춰주면 어디..

영화/DVD/BD 2011.06.19

[BD] The Golden Compass

이것이 2 DISC에 아웃케이스까지 있으면서 단돈 6,600원짜리 블루레이 되겠습니다. 시장을 예측 못하고 엄청나게 많이 찍은건지, 아님 얼마 안 찍은 물량마저 판매량이 저조해 가격이 내려가다 내려가다 이렇게 된건지, 개인적으론 후자라고 생각되서 싼 가격에 사면서도 조금은 씁쓸하네요. 가격이 이 정도로 내려갔기에 사게 된 타이틀이라 환타지물이라는 것과 니콜 키드먼 여사가 나온다는 정도만 알고 구입했는데 기대가 없었던 탓도 있겠지만 흥행실패로 2, 3편 제작이 불투명한게 아쉬울 정도로 좋았고 여사님도 변함없이 아름다우셨다능. 속편이 언제 나올진 알 수 없고 뒷얘기는 궁금하고 그래서 감상후에 필립 풀먼의 원작 3부작을 바로 질러버렸... -_-;; 지름은 지름을 부르는 법!!! 이하 Screenshot fr..

영화/DVD/BD 2011.06.13

김복남 BD 사건의 결말

이왕 짜르는 거 단번에 짜르자고 맘 먹고 개인적으로 쓰는 업무용 가위(라고 쓰고 만능가위라고 읽는다)로 깔끔하게 잘랐다능. 블루레이 디스크가 강성이 있긴 하지만 한번에 나가더라능... -_-;; 하긴 급할 땐 70SQ가 넘는 CV케이블도 잘라봤으니 그깟 블루레이쯤. 이걸 이렇게 자르게 된 전말은 리콜 제품 받으면 한 번 쓸지 어떨지도... -_-;;

영화/잡담 2011.06.06

유성기업 노동자 뺑소니 사고 사진

사람이 이 모양이 됐는데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간단히 조사하고 풀어줬다고...? 아 씨발 이젠 욕할 힘도 없네. 그리고 연봉 7천만원 받는 고액 연봉 노동자들이 배가 불러 파업했다고 말하는 프롤레타리아들아. 제발 좆중똥 찌라시에서 밥 먹고 살겠다고 데스크에서 정해주는 방향대로 기자같지도 않은 쓰레기들이 만든 소설만 믿지 말고 공부 좀 해라 공부. 그래 백번, 천번 양보해서 연봉 7천만원 받는다고 치자. 대한민국 어느 미친 기업이 쉴거 다 쉬시고 가족들과 단란한 시간 보내시고 자기 개발하고 취미생활 하며 인생 충분히 즐기시면서 연봉 7천만원 받아가세요. 그러겠냐고. 제발 프롤레타리아가 프롤레타리아 까는 짓은 하지 말자고. 쫌.

나/怒 2011.05.25

베토벤 교향곡 7번

저녁 때 절친한테서 문자가 왔더랬다. 베토벤 교향곡 7번 추천 좀 해달라고. 개인적으론 베토벤 교향곡 7번이라고 하면 바로 생각나는 음반은 아래 음반이다. 그 유명한 푸르트뱅글러의 전시 녹음. (왼쪽은 베토벤 교향곡 5번과 7번 수록, 왼쪽은 4CD로 이루어진 전시녹음 VOL.1) 요즘 말로 하자면 이 연주는 전설이 아닌 레전드!!! 푸르트뱅글러가 다시 살아 돌아와도 똑같이는 못 할 연주. 그리고 동시대 최고의 지휘자였던 토스카니니. 리듬의 향연이라 할 수 있는 이 곡을 제대로 들려주는 음반. (왼쪽은 가장 최근에 나온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염가박스반, 오른쪽은 그 이전에 나왔던 2 FOR 1 3 SET로 나왔던 베토벤 교향곡 전곡 중 두번째 볼륨) 그치만 아쉽게도 위 두 연주는 MONO. 절친은 내가 사..

음악/CD/SACD/BD 201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