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日常 17

촌놈병

좋게 말해 안면홍조증이고 나쁘게 말해 촌놈병(-_-;;)이 좀 있는데 올 겨울 들어 유난히 심하더랬다. 그닥 춥다고도 안 느껴지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얼마전에 선물받은 스킨, 로션이 아무래도 알콜 함량이 좀 많은게 아닌가 싶은. 주말에 만난 친구놈한테 얘기했더니 입으론 쳐마시고-_-;; 손으론 쳐바르니 내부, 외부의 알콜을 얼굴이 베겨 내겠냐는... -_-;; 뭐 그닥 틀린 말 같진 않다능... ('' )( '')('' )( '') 그리하여 어제 부랴 부랴 구입한 베이비로션... -_-;; 이거 바르고 예년 정도로만 회복되도 스킨, 로션 선물해 준 넌!!! 죽은 목숨이다... ㅡㅡ+

나/日常 2010.12.06

참을 수 없는 존재의 얇음

아시다시피(모르시나... -_-;;) 제가 좀 얇습니다. 아니 많이 얇습니다... -_-;; 예전에 쫄티 처음 유행할 때 남친이라고 하나있는 비실한 놈 한테 쫄티 간지 한번 느껴보고 싶었던 EX-여친님하. 고르고 골라 사와서 기껏 입혀놨더니... 걍 티. 그 후로 헤어질 때 까지 다시는 옷 안 사주셨던... -_-;; 절친 한 놈은 아예 절 파티션으로 부르고 있고... -_-;; 어쨌거나 위의 쫄티와 같은 경우인데, 요즘 남자 속옷 중에 드로우즈라는게 있슴돠. 사각이긴 하지만 트렁크처럼 헐렁한게 아니라 삼각처럼 딱 붙는 놈들을 말하는데 이게, 이게, 이게... 말입니다. 난 분명히 드.로.우.즈.를 샀단 말입니다. 근데 왜!!!!!!!!! 헐렁하냐구요. 아놔... 한번 입은 속옷 반품할 수도 없고... ..

나/日常 2010.11.20

시작

1. 점점 질려가는 싸이질과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할 일 찾아 삼만리인 무료한 중국생활 타파를 위해 시작해보자 한게 티스토리였는데 근데 막상 시작해보자 하니 티스토리는 초대장이 없으면 안 된다더라. 근데 그 초대장이란 거 쉽게 구해지질 않아서리... -_) 여러날을 을 그러던차에 tiniwz님이 배풀어 주신 은혜로 우여곡절 끝에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간 걍 주는대로 하는 싸이질에 너무 익숙해져 있었던 탓인지 티스토리는 아직 많은 부분이 낯설어서 앞으로 잘 꾸며나갈지 의문이다... -_)/ 뭐 그래도 열심히 !!!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할 수 있게 해주신 tiniwz님에게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2. 12월 초에 분명히 싸이 미니홈피에 중국은 크리스마스가 쉬는 날이 아니라고 밝혔건만 연락도 없다가..

나/日常 2007.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