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언젠가 나오겠지 하며 정발을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학교 다닐 때 영어 공부 안 한 건 어떻게 알고 지금이라도 영어 공부하라고 보고 싶은 영화도 해외판 찾게 만드는 코딱지만한 정발 블루레이 시장이라, 요즘엔 자막없는 해외판도 걍 질러버리는데... 아... 그렇다고 절대 내 영어 실력이 늘어난 건 아닌... orz 제니퍼 코넬리와 데이빗 보위가 주연한 '라비린스'. 이탈리아 판에 한글 자막있다는 정보를 미국 아마존에서 싼 가격에 기분좋게 지르고 물건까지 양품으로 받고 나서 알았다능... orz 왼쪽이 미국판, 오른쪽이 이탈리아판. 미국판. 이탈리아판. 아래가 미국판, 위가 이탈리아판.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미국판과 이탈리아판의 차이는 대동소이하며, 뒷면의 줄거리와 스펙 표기부가 가장 큰 차이가 있고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