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판 8

2012년 1월 첫 도착분

실제 오늘 배송받은 건 아니지만 오늘 개봉했기에 새해 첫 도착분이라능... -_-;; 미국 아마존에서 날아 온 '더티 하리'와 '그린 마일' 커피북. 망작이라는 소리를 수도 없이 들었으나 스틸북 만큼은 정말 잘 빠진 '카우보이 & 에이리언' CJ 넘버링 시리즈 14번째인 '써니'와 카모메 식당에 이어 역시 구매하게 된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안경'. 써니 블루레이 구매자들에게 주는 써니 DVD, 늘 하는 얘기지만 이런 거 보단 사운드트랙 같은 거나 좀... -_-;; 언제나처럼 마지막은 탑샷.

인생 뭐 있나! 2012.01.01

12월 세번째 도착분

여친과 합체하는 응? 아, 아니 아니-_-;; 함께하는 메리(?) 크리스마스는 말도 안되는 소리고, (하긴 여친있었을 때도 크리스마스라는 날은 희안하게 안 좋은 기억만-_-;;) 남들 일 할 때 일 하고 남들 쉴 때 일 하는 팔자라 당직 근무서시는 갑님 첫날부터 지난번 공사 펀치사항으로 갈구기 시작하더니 일요일(남들은 크리스마스라고 부릅디다-_-;;)은 저녁 약속 있어 빨리 퇴근해야 되는데 우리땜에 퇴근 못 하고 있다고 빨리 끝내라고 하루 종일 비맞은 중 마냥 중얼 중얼... 에이 씨바. 그래도 나 챙겨주시는 건 아마존느님 밖엔 없으시다능... ㅠㅠ 선적될 때 크리스마스전에 받을 생각은 하지도 마 라고 하시더니... -_-;; 23일에 딱 손에 받게 해주신 아마존느님. 주말 공사로 갑님 회사에 들어가 있..

인생 뭐 있나! 2011.12.26

10월 두번째 도착분

9월의 지름 결과물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단... -_-;; 맨 밑과 중간의 두툼한 박스는 아마존 미국에서 얇은 놈은 아마존 영국에서 나머지 하나는 보시다시피 우체국에서(으, 응???-_-;;). 아마존 미국에서 날아온 '벤허 50주년 한정판'. 뽀대 작살!!! 역시 아마존 미국에서 날아온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와 아마존 영국에서 온 '위대한 레보스키'. 중고로 구입한 말러 교향곡 두 타이틀. 하이팅크의 3번과 텐슈테트의 5번. 텐슈테트의 5번은 일본 로컬반이라 실은 띠지가 있어야 하는데, 음반을 받고서야 아차 싶었지만 일본 대중음악이나 일본 애니 사운드트랙도 아닌 클래식반이라 걍 놔두기로. 판매자도 언급이 없었었고, 가만 생각해보니 나도 물어보지도 않은... -_-;; 마지막은 탑샷(응???)....

인생 뭐 있나! 2011.10.09

[BD] Gladiator Sapphire Edition

영화가 워낙 대작이다 보니 발매후 화질때문에 참 많이도 까이더니 결국 리마스터링판이 나왔더랬다. 정발로 샀었는데 북미는 리마스터링판 발매 이후 디스크 교체를 해줬는데, 우리나라는...? 디스크 오류라거나 패키지의 치명적인 결함이 아닌 이상 서플먼트에 자막 넣어 주는 것 조차 고마워 해야하는-_-;; 상황에서 뭐가 있겠냐? 성격상 리마스터링판이 있는 걸 알고선 그냥 넘어가긴 그렇고 고민 고민 하다 미련없이 북미판으로 다시 질렀... -_-;; 셀프A/S라고나 할... -_-;; 왼쪽이 정발판, 오른쪽이 북미판. 정발판이 북미판을 가져온 거다 보니 외관은 똑같은데 케이스를 열어 보면 정발판 승!!! 지구를 살리는 건 찬성하지만 북미판의 저 구멍 쑹쑹 뚤린 케이스는 정말 싫은... -_-;; 게다가 정발판은 ..

영화/DVD/BD 2011.10.05

9월 마지막(?) 도착분

내일도 택배가 올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에 지른 것들은 다들 해외에서 스탠다드 배송으로 오는 것들이라 언제 도착할 지 알 수가 없다능... -_-;;) 설사 내일 온다고 10월로 이월 시킬거라능... -_-;; 아마존 캐나다 빠르다 빠르다 말은 들었지만 이렇게 빠를줄은. 27일날 발송됐다고 결제문자 들어오더니 오.늘. 도착. 게다가 단 돈(?) 7.48 캐나다 달러에 DHL로 배송... 우왕국. 십계 기프트 세트 한정판. 이런 형식의 한정판들이 콜렉터즈 에디션 한정판, 얼티메이트 콜렉터즈 에디션 한정판, 몇 주년 기념 콜렉터즈 에디션 한정판 혹은 기프트 세트 한정판 등등 몇 몇 이름으로 불리며 명칭에 상관없이 같은 사이즈 박스에 고전 명화들만 출시되고 있는데, 찰톤 헤스톤 영감의 말년의 행태가 꼴 보기 ..

인생 뭐 있나! 2011.09.29

8월 두번째 지름

원래 내일 일정이던 걸 무조건 오늘하라고 해서, 계획에도 없던 출장으로 열심히 거가대교를 달리고 있던 중에, 계획에도 없던 A/S까지 딱 겹쳐주시는 센스. 장비는 11시 부터 1시까지 밖에 못 세워준다고, 그안에 끝내라고 해서, 하루 종일 문 열고 있는 일반 식당도 아니고 밥 때만 여는 사내 식당인데 밥 때 일하라고 하면 니들 밥 처먹을 때 하청업체(씨발 협력업체는 무슨 얼어죽을 협력업체) 직원은 뭐 사람도 아니냐? 서울있는 어떤 새끼도 애들 밥 먹이는 것 가지고 개찌질 거리고 있는데 니들까지 왜 이러냐고, 결국 점심은 크레인 위에서 김밥으로 대충 해결... -_-;; 게다가 날씨는 비가 올려면 걍 쳐 내릴것이지 잔뜩 흐린채로 습도는 만땅이고 각종 안전장비에, 결정적으로 안전방침 때문에 짧은 팔도 못 입..

인생 뭐 있나! 2011.08.19

[BD] The Bridge on the River Kwai (콰이강의 다리)

콰이강의 다리. 나랑 비슷한 연배라면 TV에서 방영하는 걸 봤거나 못 봤다 하더라도 최소한 제목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영화.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아버지 덕분에 휘파람으로 시작하는 유명한 주제곡만 알았지, 나도 영화 전체를 감상한 적은 한번도 없더라능... -_-;; 아 이게 또 가만 생각해보니 OST를 가지고 있지 않으니 원곡에 휘파람이 들어가 있는지, 아버지가 즐겨 들으시던 영화음악 모음집에 들어있던 버전이 휘파람으로 시작하는지, 아님 아버지가 틀어놓은 음악을 들으며 내가 휘파람을 불었던 건지 확실치가 않네, 아... 얘기가 또 다른 데로 샐려고 하는..., 거기다 내가 블루레이 보는 걸 보시곤 옛날 영화도 이렇게 화질 좋으면 좋을텐데 하셨던 것도 생각나고, 그래서 시작한 새 지름 시리즈!!!!!..

영화/DVD/BD 2011.07.14

[BD] The Matrix (블루레이북)

커피북 : 커피 테이블에서 볼만한 가벼운 주제를 다룬 글보다 그림이 더 많은 책. 블루레이북 혹은 커피북으로 더 알려진 블루레이 패키지의 한 종류인 커피북의 사전적인 의미는 대충 저렇다. 그림이 더 많다는 의미에선 블루레이 패키지, 영상매체 패키지로선 딱인 듯 하다. 영화는 두말 할 필요도 없을거고 트릴로지와 애니 매트릭스까지 포함한 DVD 얼티메이트 한정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한글 자막도 없는-_-;; 북미판 블루레이를 중복구매를 하게 된 이유는 블루레이의 화질도 화질이지만 이런 멋진 패키지를 기간한정이긴 하지만 단돈 9.99달러에 팔아주는 악마존이 있어서랄까... -_-;; 게다가 그 악마존 주문방법이 알고나면 그렇게 쉬울 수가 없어서랄까... -_-;; 뭐 그런 그랄까... -_-;;

영화/DVD/BD 2011.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