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러 교향곡 2번 4

6월 네번째 도착분

내가 아닌 남이 볼 때도 택배가 많이 줄어보인다니 확실히 줄긴 줄었나 보다. 지난달 부터 시작해서 이달 들어 확실히 줄이고 있는데, 지름질이 심드렁해졌다기 보단 죽도록 바빠서 지름이고 나발이고 일 끝나면 씻고 자기 바쁘다능... -_-;; 뭐 그렇다고 아예 안 지르고 사는 건 아니고... -_-;; 이번에도 2건을 모아서 올리는. 먼저 '8월의 크리스마스 블루레이북'. 화질은 기대만 못하다는 평이지만 영화가 영화다 보니. 좀 특별한 번호가 걸리지 않으려나 기대해봤는데 역시나 별 의미없는 번호... -_-;; CJ 넘버링 시리즈... 스무번짼가... '파수꾼' 과 불레즈옹의 '말러 교향곡 2번 부활'. 같이 온 음반 두 장으로 도흐나니의 '브루크너 교향곡 4번'과 스베틀라노프의 '브루크너 교향곡 9번'.

인생 뭐 있나! 2012.06.26

4월 세번째 도착분

이 달 들어선 극구 자제 중(?) 이긴 한데 지난 달에 질러 놓은 것들이 부지런히 도착하고 있다능. 먼저 블루레이 한 장. 트랜스포머 3 스틸북. 요상한 구성으로 4종인가 5종인가가를 출시해서리 개욕처먹던 타이틀인데... -_-;; 사실 트랜스포머 시리즈 한 장도 없었고 별로 땡기는 영화도 아니지만 스틸북이라, 정발 스틸북은 다 산다 라는 주의라서... ^^; 얀손스와 RCO의 연주가 SACD로 족족 나오고 있는데 그 중 4장. 먼저 말러 교향곡 2번, 3번, 5번 그리고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2번.

인생 뭐 있나! 2012.04.09

2월 세번째 도착분

당일 배송, 익일 특급, 부분 배송... 이런 거에 크게 연연하지 않다 보니 오면 오나 보다 안 오면 늦나 보다 하는데 예약 구매해뒀던 놈들이 좀 몰려서 도착하고 있다능. 정발 블루레이 시장에 가끔씩 뜬금포가 나오는데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도 그런 경우라 하겠다. 프리오더 올라오자 마자 주문해뒀던건데 커피북(블루레이북 혹은 디지북)으로 예쁘게 나왔다능.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이거 나 아직 안 본 영화야... -_-;; 그간 참 재입고 안되던 파라마운트의 '붉은 10월'과 일일 특가 9,000원-_-;;에 구입한 '시크릿 윈도우'. 다른 건 몰라도 시디만큼은 수입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요즘은 라이센스 반도 완성도면에서 절대 수입반에 뒤지지 않고 기획력 또한 놀라운 수준의 물건들이 나온다..

인생 뭐 있나! 2012.02.19

8월 첫 지름

연례행사(응?)인 대우조선 여름휴가공사와 바로 이어진 여름휴가로 인해 8월 중순에 접어든 오늘에야 이 달 첫 지름이 수중에 들어왔다. 소박하게(?) 블루레이 2장이랑 음반 2 타이틀(실제 장수만 보면 4장인). 코엔 형제 작품인 밀러스 크로싱과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의 폭풍속으로, 내 이때부터 이 아줌마 성향은 개마초란 걸 알아봤다능... -_-;; 재작년 암으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패트릭 스웨이지와 어린(?) 모습의 키아누 리브스를 오랜만에 보겠구나. 음반은 래틀 경의 말러 2번과 번스타인의 말러 3번(DG반)인데 그 수많은 음반을 사재면서도 음반을 분실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데 유독 말러만 잘 잃어버리는 것 같다능... -_-;; 신품으로 다시 살려고 장바구니에 담아 두고 있던게 고클 중고장터에 보이길..

인생 뭐 있나! 2011.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