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은 언제나 내 등에 업혀선 내려갈 줄을 모르니 끊임없이 지르곤 있지만,
지름신 옆에서 똑같이 딱 달라 붙어있는 만성피로증후군도 떨어질 줄을 모르니
포스팅 한 번 하는게 이리 힘들구나.
이게 다 간 때문이야~ 간 때문이야~ -_-;;
모리꼬네 옹의 'Gabriel's Oboe'에 가사를 붙인
'넬라 판타지아'가 남자의 자격 합창단편에 쓰이면서 덩달아 항간에 다시 주목받은(받았나...?-_-;;) 미션.
아웃케이스 포함에 디스크 두 장으로 출시됐는데
한 장은 블루레이고 한 장은 HD 리마스터 된 DVD라능.
차라리 그냥 O.S.T나 넣어 주지 그랬냐... -_-;;
타이틀 자체는 깔끔하게 잘 나왔다.
간혹 '넬라 판타지아'는 미션에 쓰인 '오보에 버전'이 가장 좋았네
'가브리엘의 오보에'의 클래식 원곡이 따로 있네 하는 헛소리들이 가끔 보이는데
아무리 음악은 가슴(으, 응?-_-;;)으로 듣는 다지만
제발 모르면서 아는 척 좀 하지말자... -_-;;
7, 80년대도 아니고 검색이나 좀 해 보던가... 쫌.
예전 같았으면 이런 거 칼같이 교환받았을텐데
뭣보다 교환받는 것도 피곤하고 귀찮아.
그래 그래 예상했겠지만
이게 다 간 때문이야~ 간 때문이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