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례행사(응?)인 대우조선 여름휴가공사와 바로 이어진 여름휴가로 인해
8월 중순에 접어든 오늘에야 이 달 첫 지름이 수중에 들어왔다.
소박하게(?) 블루레이 2장이랑 음반 2 타이틀(실제 장수만 보면 4장인).
코엔 형제 작품인 밀러스 크로싱과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의 폭풍속으로,
내 이때부터 이 아줌마 성향은 개마초란 걸 알아봤다능... -_-;;
재작년 암으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패트릭 스웨이지와
어린(?) 모습의 키아누 리브스를 오랜만에 보겠구나.
음반은 래틀 경의 말러 2번과 번스타인의 말러 3번(DG반)인데
그 수많은 음반을 사재면서도 음반을 분실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데
유독 말러만 잘 잃어버리는 것 같다능... -_-;;
신품으로 다시 살려고 장바구니에 담아 두고 있던게
고클 중고장터에 보이길래 냉큼 (싸게) 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