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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놈병

좋게 말해 안면홍조증이고 나쁘게 말해 촌놈병(-_-;;)이 좀 있는데 올 겨울 들어 유난히 심하더랬다. 그닥 춥다고도 안 느껴지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얼마전에 선물받은 스킨, 로션이 아무래도 알콜 함량이 좀 많은게 아닌가 싶은. 주말에 만난 친구놈한테 얘기했더니 입으론 쳐마시고-_-;; 손으론 쳐바르니 내부, 외부의 알콜을 얼굴이 베겨 내겠냐는... -_-;; 뭐 그닥 틀린 말 같진 않다능... ('' )( '')('' )( '') 그리하여 어제 부랴 부랴 구입한 베이비로션... -_-;; 이거 바르고 예년 정도로만 회복되도 스킨, 로션 선물해 준 넌!!! 죽은 목숨이다... ㅡㅡ+

나/日常 2010.12.06

[CD] 박정현 - 위태로운 이야기 (싱글)

이런 게 나왔었는지도 몰랐었는데 박정현 2집 검색중에 걸려들어 질러버린 CD. 정작 2집은 아직... -_-;; 겉모습. 전체가 종이로 되어 있는데, 덜그럭 거리는 소리가 많이 난다. 어째 좀 수상해... -_-;; 아웃케이스를 개봉하면 아래 사진처럼 펼쳐지는데, 아... 디지팩이 아니구나... 어쩐지 많이 가볍더라... -_-;; 노래 제목이 위태로운 이야기 라고 시디 거치 방법까지 위태롭게(응?-_-;;) 할 필욘없잖아...? 싱글 시디라 끼우는 부분까지 트랙이 들어가 있진 않겠지만 누가 봐도 기스가 안 날래야 안 날 수 없는 상황이잖아... orz 게다가 옥빈양 사진이 떡하니 있어 좀 놀랬다능. 노래 부른 사람 얼굴도, 조그맣게 라도, 넣어 줘야 하는 거 아냐...?

음악/CD/SACD/BD 2010.12.05

[LP] Johanna Martzy - The EMI Recordings

Johanna Martzy - The EMI Recordings 영국 EMI 정식 라이센스반 8타이틀 10장 LP, 고급 외장 박스 영국 Abbey Road 스튜디오에서 커팅 독일 Pallas GmbH에서 프레싱 버진 비닐만 사용한 180g 프레싱 12월 15일 발매예정, 약 65만원 016 - Johanna Martzy - Brahms Violin Concerto Side 1 Brahms Concerto in D Major, Op. 77 for Violin and Orchestra 1. First Movement – Allegro non troppo – Cadenza by (Joachim) –Tempo 1 Side 2 1. Second Movement – Adagio 2. Third Movement –..

음악/New Release 2010.12.02

[BD] Backdraft (분노의 역류)

출시사가 미워서, UEK라 쓰고 우엑이라고 읽습니다.(이하 우엑) 안 살려고 했던 타이틀이지만 'You Go, We Go'가 생각나서 안되겠더라능. 인생 뭐 있나...? 지르고 사는 거지... -_-;; 우엑이 저지른 전과가 하도 많아서 우엑에서 나온 타이틀은 받자 마자 뜯어보는게 일상이 됐고 어떻게 새제품을 사면서 기스없는 깨끗한 알판, 멀쩡한 케이스가 오길 조마조마해 하며 기다리고 불안한 마음으로 택배상자를 열어야 하는지... -_-;; 그래... 2차 판권 무너진 나라에 사는 내 죄다... orz 각설하고 일단 블루레이는 깔끔하게 나왔고(케이스 여전히 각진 케이스를...) 디스크 프린팅도 커버의 그 유명한 이미지는 아니지만 나름 맘에 드는데, 'You Go, We Go'를 그 따위 발번역을... -..

영화/DVD/BD 2010.11.30

[BD] Back To The Future Trilogy (영국 아마존 틴케이스 한정판)

도착한지는 꽤 됐는데, 사진까지도 찍어 뒀는데,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지금에야 올리는 영국 아마존 틴케이스 한정판 Back To The Future Trilogy 오픈샷!!! 이 따위 포장으로 보내다니... -_-;; 먼저 틴케이스 모습입니다. 겉모습에선 크게 눈에 띄진 않는데 내용물을 다 꺼내고 보면 꽤 찌그러졌다능... -_-;; 반품을 시킬까 했지만... 오픈케이스도 귀차니즘으로 미루는 판에 영국까지 반품은 무슨... -_-;; 영화상에서 나왔던 사진 두 장. 첫번째는 인화지로 되어 있어 진짜 사진같은 느낌을 주고 두번째는 렌티큘러로 되어 있어 보는 각도에 따라 영화에서처럼 마티의 형과 누나가 나타났다 사라졌다 한다능... -_)v 드로리안 번호판(실제 번호판 보다는 작은 사이즈)과 난리법석의 원인이..

영화/DVD/BD 2010.11.28

참을 수 없는 존재의 얇음

아시다시피(모르시나... -_-;;) 제가 좀 얇습니다. 아니 많이 얇습니다... -_-;; 예전에 쫄티 처음 유행할 때 남친이라고 하나있는 비실한 놈 한테 쫄티 간지 한번 느껴보고 싶었던 EX-여친님하. 고르고 골라 사와서 기껏 입혀놨더니... 걍 티. 그 후로 헤어질 때 까지 다시는 옷 안 사주셨던... -_-;; 절친 한 놈은 아예 절 파티션으로 부르고 있고... -_-;; 어쨌거나 위의 쫄티와 같은 경우인데, 요즘 남자 속옷 중에 드로우즈라는게 있슴돠. 사각이긴 하지만 트렁크처럼 헐렁한게 아니라 삼각처럼 딱 붙는 놈들을 말하는데 이게, 이게, 이게... 말입니다. 난 분명히 드.로.우.즈.를 샀단 말입니다. 근데 왜!!!!!!!!! 헐렁하냐구요. 아놔... 한번 입은 속옷 반품할 수도 없고... ..

나/日常 201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