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의 위대한 지휘자들 2

3월 네번째 도착분

독거중년이 뭔 낙이 있겠냐능. 질러라 질러 지르다 죽을 지어다. 아직 반도 안 간 3월인데 내가 봐도 뭔가 좀 많이 도착하고 있다... -_-;; 박스 3개 정도야 뭐 기본 아니겠어... 응? 미국 아마존에서 온 동림옹의 '용서받지 못한 자' 커피북(한글 자막 무)과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로열 앨버트 홀 공연 (한글 자막 유)'. 가끔 해외판들이 비닐없이 날아온다는 얘기를 듣긴했는데 직접 당하긴(?) 또 처음. 오페라의 유령이 슬립 케이스 안의 킵케이스는 비닐 포장이 되어 있는데 슬립 케이스는 그냥 온... -_-;; 같이 온 블룸슈테트의 브루크너 교향곡 3번 SACD. 블룸슈테트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의 브루크너 싸이클이 작년에 마무리 되는 걸로 얘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마무리가 된 ..

인생 뭐 있나! 2012.03.12

2월 세번째 도착분

당일 배송, 익일 특급, 부분 배송... 이런 거에 크게 연연하지 않다 보니 오면 오나 보다 안 오면 늦나 보다 하는데 예약 구매해뒀던 놈들이 좀 몰려서 도착하고 있다능. 정발 블루레이 시장에 가끔씩 뜬금포가 나오는데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도 그런 경우라 하겠다. 프리오더 올라오자 마자 주문해뒀던건데 커피북(블루레이북 혹은 디지북)으로 예쁘게 나왔다능.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이거 나 아직 안 본 영화야... -_-;; 그간 참 재입고 안되던 파라마운트의 '붉은 10월'과 일일 특가 9,000원-_-;;에 구입한 '시크릿 윈도우'. 다른 건 몰라도 시디만큼은 수입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요즘은 라이센스 반도 완성도면에서 절대 수입반에 뒤지지 않고 기획력 또한 놀라운 수준의 물건들이 나온다..

인생 뭐 있나! 2012.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