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24 10

6월 세번째 도착분

해외주문은 관세 부과 범위에 맞춰서 주문하는게 남는 거 라는 강박관념 때문에 지금껏 거의 그렇게 해왔는데 결국 생각해보면 안지르는게 남는 거니 소량일때 배송비가 물건값에 육박하거나 넘어서는 경우도-_-;; 있지만 이제 꼭 사야될것만 사자는 생각이라능. 생각만큼 지켜질지는 모르지만... -_-;; 독일에서 온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디지북'과 '위대한 비밀 블루레이북'. 둘 다 한글 자막 지원하며, 둘 다 DVD 케이스 사이즈... -_-;; 응24에서 온 아바도와 루체른 페스티발 오케스트라의 '브루크너 교향곡 5번' 블루레이와 '야니네 얀센 데뷔 음반'. 트랙리스트는 역시나 뒷면 사진으로 대체... -_-;;

인생 뭐 있나! 2012.06.20

3월 두번째 도착분

소소하게 블루레이 하나(응???), 시디 한 장. 얼마전에 DVD인줄 모르고 주문했다가 공교롭게도 제품받은 날 블루레이 예약 시작한다는 문자를 받은 마법소녀 마도카*마키카 VOL.4-6 스펙표기가 바닥에 있어 앞면, 뒷면 구분하기가 좀 애매한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책장을 넘기는 일본 방식으로 봤을 때 앞면... -_-;; 사이드 제목 표기부. 뒷면(???). 타이틀 출입부(?) -_-;; 흰색 종이가 있는 부분은 VOL.1-3이 들어갈 자리. ラブひな (러브히나) : Okazaki Collection 러브히나에 사운드트랙에 수록된 오카자키 리츠코의 곡을 모아놓은 음반. 今宵の月に誘われて (오늘밤 달에게 불려나와, 4번 트랙), イツマデモゥドコマデモ (언제까지나 어디서나, 9번 트랙), Merry Chri..

인생 뭐 있나! 2012.03.07

2월 첫번째 도착분

그래24에서 5호 박스 하나로 소박하게 시작하는 2월... -_-;;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발매후 100장이(더 작을 가능성이 큼-_-;;) 안 팔린 타이틀이란 가혹한 운명을 가진, 나도 할인으로 풀린 지금에야 구매한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메릴 스트립은 지금도 그렇지만 참 고우시다능. 폴리니의 쇼팽 콩쿨 직후 녹음한 쇼팽 연습곡과(DG반과 비교해 볼 좋은 기회) 애니메이션 이집트 왕자 사운드트랙. 마법소녀 마도카*마키카(줄여서 마마마) VOL.4-6인데 뭔가 좀 뻑적지근하다. 눈치채셨나...? 난 분명히 블루레이를 샀는... 데...? 아놔 이런... -_-;; 지난번 노청에 이어 이젠 노안까지... orz 그래24에 들어가 주문내역 보니 DVD 주문한게 맞을 뿐이고 공교롭게도 오늘 오후에 마마마..

인생 뭐 있나! 2012.02.03

1월 네번째 도착분

해가 바뀌면서 새해엔 제발 좀 줄여보자고 했던 맹세... 따윈 개나 줘버려... -_-;; 오늘도 어김없이 도착하는 택배 상자들. 요즘 열심히 이빨 채우는 중인 독일판 프리미엄 콜렉션 시리즈. 이번 파트는 독일에서 온 건 아니고 현재 독일 아마존에선 품절이라 중고로 구매한 것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랜토리노는 미개봉... 참 그리고 중복... -_-;; 존 람보(람보 4편)와 벨루치 여사님이 출연하시는 슛뎀업. 그래24에서 온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과 BBC의 드라마 '셜록' 첫번째 시즌. 셜록은 첫번째 시즌이라고 해봐야 고작 3편, 게다가 얼마전 방영한 두번째 시즌도 고작 3편. 세번째 시즌은 2013년 공개라고 하니 올 해 지구가 멸망하지 않아야 시즌 3 시청이 가능할... -_-;; 역시나 마..

인생 뭐 있나! 2012.01.18

12월 세번째 도착분

여친과 합체하는 응? 아, 아니 아니-_-;; 함께하는 메리(?) 크리스마스는 말도 안되는 소리고, (하긴 여친있었을 때도 크리스마스라는 날은 희안하게 안 좋은 기억만-_-;;) 남들 일 할 때 일 하고 남들 쉴 때 일 하는 팔자라 당직 근무서시는 갑님 첫날부터 지난번 공사 펀치사항으로 갈구기 시작하더니 일요일(남들은 크리스마스라고 부릅디다-_-;;)은 저녁 약속 있어 빨리 퇴근해야 되는데 우리땜에 퇴근 못 하고 있다고 빨리 끝내라고 하루 종일 비맞은 중 마냥 중얼 중얼... 에이 씨바. 그래도 나 챙겨주시는 건 아마존느님 밖엔 없으시다능... ㅠㅠ 선적될 때 크리스마스전에 받을 생각은 하지도 마 라고 하시더니... -_-;; 23일에 딱 손에 받게 해주신 아마존느님. 주말 공사로 갑님 회사에 들어가 있..

인생 뭐 있나! 2011.12.26

누구냐 넌?

간만에 시간이 나서 응24 클래식 수입음반 반값할인 행사 목록을 쭈욱 살펴보다가, 그레스 : 피아노 협주곡 - 클라우디오 아라우 앗 이건 처음보는 작곡가인데 아라우가 녹음을 게다가 테스타먼트에서 발매???!!! 정말이지 타이틀만 봤을 땐 '그레스'라는 작곡가가 있는 줄 알았다. 아님 백번 양보해서 필립 '글래스'의 오타일까? 아라우가 글래스 곡을? 아니 글래스가 피아노 협주곡이 있긴 있나? 별별 생각을 다... -_-;; 제발 기본은 좀 합시다. 어케 Grieg 그리그가 그레스가 되냐고. 게다가 슈만은 아예 빼먹었... -_-;; 그나저나 저 음반 일시품절 크리... orz

음악/잡담 2011.12.20

11월 세번째 도착분

이틀 연차 쓰고 서울 갔다 왔더니 뭔가 많이 와 있다. 게다가 박스 크기도 심상치 않다... -_-;; 이 달 말까지 응24에서 하는 수입반 반값 행사에서 지른 LP들. 경험상 이런 행사에 올라오는 LP들은 재고가 거의 한, 두 장이라 보는 즉시 질러야 한다능... -_-;; 초라해 보이는 카라얀의 슈베르트 교향곡 9번 CD. 먼저 박스반들. 조지 마이클 George Michael - Faith (Limited Edition Numbered Collectors Box Set, 2CD+1LP+1DVD) 메탈리카 Metallica - And Justice For All (45 RPM Deluxe Box) 마이클 잭슨 Michael Jackson - This Is It (4LP Box Set / 넘버링 한정판..

인생 뭐 있나! 2011.11.18

10월 세번째 도착분

아마존 스페인에서 하나... 응??? 스페인??? 세계는 넓고 지를 건 많다... -_-;; 응24에서 하나 그리고 중고 구매 하나. 먼저 박스샷. 아마존 스페인에서 온 블레이드 런너. 블루레이 초창기 시절 북미판으로 화제가 됐던 놈인데 그때 놓친 걸 이번에 아마존 스페인 오픈 기념으로 나왔길래 재빨리 구매. 어차피 정발판으로 가지고 있어서 자막 유무는 크게 상관없고, 서플먼트도 하나 하나 전부 챙겨보는 스타일은 아니니 크게 상관없음... -_-;; 구성물은 아래 사진과 같다능. 아인스 블루레이 사업 철수로 싸게 나온 그라인드하우스와 렛 미 인(힛걸이 나온 헐리우드판이 아닌 스웨덴 원작). 007 카지노 로얄 CE(할인행사 품목이라 불행히 아웃케이스가 없다능... -_-;;) 그리고 르네 젤위거의 오빠만..

인생 뭐 있나! 2011.10.17

[BD?] 추노

아마도 우리나라 드라마가 정발 블루레이로 나올 수 있다면(그럴일은 절대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면 '추노' 정도는 바로 사지 않을까(디지털 카메라 촬영에 드라마도 괜찮았으니) 생각은 했었는데, 뜬금없이 김비서와 응24가 손잡고(?) '추노' 블루레이 프로젝트를 시작해서 어?! 했는데 이게 좀 애매하네... -_-;; 일단 프리오더로 최소 몇명 이상 넘어가야 발매가 가능하다라고 못 박고 시작하는 꼬락서니는 딱 DP표 블루레이를 흉내내는 것 이상 이하도 아니고, 사실 이런식으로라도 다양한 작품이 블루레이로 출시될 수 있다면 좋다곤 생각하지만, 그리고 영상 스펙이 1080i(응?), AVC, 29.97fps(응???) '추노'의 원본은 분명 레드원 4K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해 1080p, 24f..

영화/New Release 2011.09.27

9월 3번째 도착분

드뎌 오늘 스타워즈가 도착했고 그리고 프리오더 걸어 놓은 것도 잊고 있던 티파니에서 아침을 50주년 한정판(일판)도 도착했고. 응24의 희안한 배송정책 때문에 토요일엔 못 받을거라고 일찌감치 포기하고 있던터라 배송일엔 크게 불만이 없었는데 주말 눈팅 결과 난리도 아니었다능. 역시 우엑... -_-;; 개인적으론 희안하게도 배송운이나 뽑기운이 좋은 편이긴 해도 주말 내내 올라오는 스타워즈에 대한 성토글들을 읽으며 내심 조마 조마하고 있었는데 양품으로 도착했다능. 근데 사가는 깨끗한 반면 신경도 안쓰고 있었던 프리퀄, 오리지널 트릴로지가 좀 애매하단. 자세한 건 다음 기회에. 받고 보니 오매불망 기대하던 스타워즈 보다는 티파니에서 조식을-_-;;이 더 맘에 든다능.

인생 뭐 있나! 2011.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