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 2

부산시립교향악단 제500회 정기연주회

지난 화요일에(5월 13일) 있었던 부산시립교향악단 제500회 정기연주회. 500회라고 해서 특별한 뭔가가 있었던 건 아니고, 특별했다면 신현수 아니 신지아의 협연 정도? 우선 쇼스타코비치의 '축전서곡'으로 오케스트라는 화끈하게 몸을 풀며 시작. 부산 시향 정기연주회를 쫓아다닌진 얼마 안됐지만 부산 시향 트럼펫 수석은 정말 사람을 편안하게 해준다. 저 양반은 아무 실수없이 연주를 들려줄거라는 믿음이 생겼달까. 첨엔 신지아라고 해서 신현수랑 많이 닮았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신현수가 개명한... -_-;; 현수라는 이름이 외국어로는 표기도 어렵고 발음도 어려워 개명했다고 하네. 근데 무대로 걸어 나오는데 이름만 개명한게 아니라 얼굴도 개면(?)한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_-;; 분명히!!!!!!..

공연 2014.05.19

4월 세번째 도착분

이 달 들어선 극구 자제 중(?) 이긴 한데 지난 달에 질러 놓은 것들이 부지런히 도착하고 있다능. 먼저 블루레이 한 장. 트랜스포머 3 스틸북. 요상한 구성으로 4종인가 5종인가가를 출시해서리 개욕처먹던 타이틀인데... -_-;; 사실 트랜스포머 시리즈 한 장도 없었고 별로 땡기는 영화도 아니지만 스틸북이라, 정발 스틸북은 다 산다 라는 주의라서... ^^; 얀손스와 RCO의 연주가 SACD로 족족 나오고 있는데 그 중 4장. 먼저 말러 교향곡 2번, 3번, 5번 그리고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2번.

인생 뭐 있나! 2012.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