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슈테트 3

3월 네번째 도착분

독거중년이 뭔 낙이 있겠냐능. 질러라 질러 지르다 죽을 지어다. 아직 반도 안 간 3월인데 내가 봐도 뭔가 좀 많이 도착하고 있다... -_-;; 박스 3개 정도야 뭐 기본 아니겠어... 응? 미국 아마존에서 온 동림옹의 '용서받지 못한 자' 커피북(한글 자막 무)과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로열 앨버트 홀 공연 (한글 자막 유)'. 가끔 해외판들이 비닐없이 날아온다는 얘기를 듣긴했는데 직접 당하긴(?) 또 처음. 오페라의 유령이 슬립 케이스 안의 킵케이스는 비닐 포장이 되어 있는데 슬립 케이스는 그냥 온... -_-;; 같이 온 블룸슈테트의 브루크너 교향곡 3번 SACD. 블룸슈테트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의 브루크너 싸이클이 작년에 마무리 되는 걸로 얘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마무리가 된 ..

인생 뭐 있나! 2012.03.12

베토벤 교향곡 7번

저녁 때 절친한테서 문자가 왔더랬다. 베토벤 교향곡 7번 추천 좀 해달라고. 개인적으론 베토벤 교향곡 7번이라고 하면 바로 생각나는 음반은 아래 음반이다. 그 유명한 푸르트뱅글러의 전시 녹음. (왼쪽은 베토벤 교향곡 5번과 7번 수록, 왼쪽은 4CD로 이루어진 전시녹음 VOL.1) 요즘 말로 하자면 이 연주는 전설이 아닌 레전드!!! 푸르트뱅글러가 다시 살아 돌아와도 똑같이는 못 할 연주. 그리고 동시대 최고의 지휘자였던 토스카니니. 리듬의 향연이라 할 수 있는 이 곡을 제대로 들려주는 음반. (왼쪽은 가장 최근에 나온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염가박스반, 오른쪽은 그 이전에 나왔던 2 FOR 1 3 SET로 나왔던 베토벤 교향곡 전곡 중 두번째 볼륨) 그치만 아쉽게도 위 두 연주는 MONO. 절친은 내가 사..

음악/CD/SACD/BD 2011.05.13

[결산 2010] CD, SACD & LP

원래 제 주력(응?)은 음반인데 근 2, 3년 영상 매체(BD & DVD) 쪽으로 빠져 있는 듯 합니다. 구매량은 예전에 비해 많이 떨어지지만 어쨌든 그래도 꾸준히 지르곤 있습니다... -_-;; 그럼 역시 맘대로 뽑은 TOP 10 나갑니다. 10. 머라이어 캐리 - Merry Christmas II You 전작을 뛰어 넘는 속편은 나오기 힘든 법 입니다.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의 오케스트라 버전이 수록돼 있다는 것에 만족하기로. 근하전하 누님... 가슴이랑 배... 뽀샵 좀 심하신 거 아니냐능... -_-;; 9. 한정판 O.S.T 사놓고 뜯지도 못 하고 있는(왜 산거냐...? -_-;;) 한정판 O.S.T 2장 입니다. 크기 가늠샷에 머라이어 누님 찬조출연... -_..

인생 뭐 있나! 2011.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