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도착샷만 올렸던 소니 클래시컬(라이센스)에서 발매된
Vivarte 60CD Collection, 비바르테 60CD 콜렉션 제대로 까보기!!!
언제나 그렇지만 남길 수 있는 건 전부 남긴다. (응?)
이런 식의 박스는 개봉을 하자면 윗뚜껑의 비닐은 제거할 수 밖엔 없어서
네 귀퉁이를 잘 잘라서 개봉하고 비닐은 아래 박스 안쪽으로 밀어넣어 버린... -_-)/
개봉후 윗뚜껑을 문방구 등에서 파는 얇은 책거풀용(?) 비닐 같은 걸로
재포장 해두시는 분들도 보긴 했는데 그, 그렇게 까지 하고 싶진 않아... -_-;;
밀도가 높은 검은색 스폰지로
박스 아랫면과 윗뚜껑의 안쪽, 시디 수납부 양쪽을 감싸고 있는데
어차피 일반 시디장 규격에 맞는 박스가 아닌 이상 조금 더 크게 만들어서
시디 수납부의 앞, 뒷쪽도 스폰지를 넣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초큼 있음... -_-;;
따로 트랙 리스트 올리기도 귀찮고 해서
60장 다 찍어봤음(이게 더 귀찮은 건가... ㅡㅡa)
순서는 실제 부여받은 번호순 (뒷면에 CD1부터 CD60까지가 표기되어 있음).
개인적으론 이 박스는 아르키부델리의 실내악만 들어도 본전뽑고도 남는거임.
부클릿과 특이하게도 파티션 4장이 들어가 있는데,
감상시 내가 몇번까지 들었는지 혹은 연주가 정말 마음에 드는 음반이 있었거나 할 때
아래의 파티션으로 표시해두면 괜춘할 것 같음.
자켓 뒷면 사진인데 60장 전부 공통적인 디자인.
부클릿이 시디 자켓보다 좀 큰데 이왕 크게 만들거였으면
두번째 사진처럼 틈이 안생기게 걍 박스 사이즈랑 같게 만들었더라면
시디가 흔들릴 일도 없고 더 낫지 않았을까 함.
언제나 그렇지만 이런 박스반은 제품 만듦새, 음질, 연주 뭐 이런 것 보다
한번씩이라도 언제 다 듣냐가 가장 큰 관건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