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두 형사'라는 제목으로
MBC에서 허구한날 주말이나 명절에 틀어대던 리쎌 웨폰 4부작.
영국판으로 한글자막 지원하며 정발과 아웃케이스 표지 디자인은 동일하나
단일 뚱땡이 케이스에 디스크 5장이 수납되는 방식.
정발판은 각각의 개별 케이스에 아웃케이스가 있는 방식이지만,
게다가 웬만하면 영화의 느낌을 담은 커버와 개별 케이스가 있는 걸 선호하지만,
20.83£ (≒ 36,000원, 배송료 미포함)와 115,000원이란 가격 차이에는
영국판에 손을 들수 밖엔 없었다능... -_-;;
원래 영국판 케이스가 일반 케이스보다 살짝 두꺼워 뚱땡이 케이스라 불리는데
이 놈은 뭐라고 불러야 할까... 울트라 뚱땡이나 슈퍼 뚱땡이 정도가 적당할라나.
개인적으로 지금껏 그렇게 지르면서도
국내, 해외 통틀어 파손으로 인한 반품은 딱 한번 밖엔 없었던 터라,
아, 아니 두번이었구나.
한번은 덩치가 워낙 큰 놈에다 후면이고 라인을 따라 금이 가있었고
결정적으로 똑같은 걸 두 개 가지고 있던 터라
절친에게 선심쓰듯 넘겨버린... 쿨럭... -_-;;,
영국 아마존에 주문하면서도 별 생각이 없었었고
그 엉성한 포장에도 불구하고 물건은 양품으로 왔는데,
물건을 받고 보니 굳이 배송사고가 아니더라도 보관도 주의해야겠더라능.
검색 좀 해보니 공케이스를 구하기도 힘들뿐더러 가격도 만만찮은... -_-;;
일반 엘리트 케이스랑 케이스 두께 비교 샷. 니가 무슨 빅맥이냐... -_-;;
이하 Screenshot from Blu-r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