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뭐 있나!

[3.5인치 외장하드] WD My Book Essential 2TB / USB3.0

사재기 2011. 11. 30. 22:09




외장하드가 하나 필요했던 터라
상당히 오래전부터 하나 사야지 사야지 생각만 하고 있던 차에,
이 달 초에 WD My Book Essential이 눈에 들어와서 1TB, 2TB, 3TB 중에 고민하다
1TB와 2TB는 가격적인 차이가 별로 없고 3TB는 2TB에 비해 가격이 확 뛰길래
재고 확보되자 마자 2TB로 질렀다능.



녹색 박스가 눈이 시원하구나.
집에 있는 데탑이 USB3.0을 지원하니 드뎌 제대로 USB3.0의 속도를 체감해 볼 수 있게 됐다능.





상자 개봉 모습.
외장하드 수납부는 스폰지라도 좀 넣어 주지 그랬냐.





내용물 다 꺼낸 모습.





단독샷!!! -_-;;







뒷면 모습.
전원 버튼, USB 포트, 전원 포트 그리고 저게 켄싱턴락이던가 뭔가-_-;; 그 물리적인 시건 장치부.





회사 똥노트북에 연결한 모습.
마우스가 꽤 큰 편인 마소 인텔리마우스 익스플로러 3.0 임을 감안해도 상당히 크다. 하긴 3.5인치니까.

위의 사진들을 유심히 보면 알겠지만 통풍구가 윗면, 아랫면 그리고 뒷면에만 있어서
저 쭈글 쭈글한 비닐이 통풍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아, 재질이 하이그로시임을 감안했을때
비닐 안 벗기고 사용할까 생각중... -_-;;





총평 :

일단 소음이 거의 없어 좋았고,
위의 사진에선 눕혀서 연결했지만 수직으로 세워 둔다면 자리도 크게 차지 하진 않을 테고,
웬디의 2TB 용량의 HDD 단품 가격을 생각했을때 가격도 적절한 수준.

별 5개에 4개.

별점 하나 안 준 이유는 바로 이것!!!





아놔... 난, 난, 난 널 들고 다닐려고 샀단 말이다... -_-;;

어째 구성품에 휴대용 파우치가 없다 했어...망했쓰... 망했쓰...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