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는 안 읽어도 너무 안 읽었더군요.
어떻게 다 읽은 책이 10권이 안 되냐능...orz
어떻게 한 달에 한권을 못 읽냐능... ㅡㅅㅡ
3월말에 한국 들어와서
그간 적응기라 그런거다 라는
핑계 대기도 부끄러울 정도 입니다.
올 핸 작년 몫까지
부지런히 읽어야 겠다는 다짐은 해봅니다만
내년 이 맘때 또 부끄럽다며 글 올릴지도... -_-;;
7. 엔젤과 크레테 - 발터 뫼르스
꿈꾸는 책들의 도시 이후로 이 양반 책은 계속 사게 되네요.
6. 김연아의 7분 드라마
대형 포스터 3장 준다는 말에 그만... -_-;;
5. 오두막 - 월리엄 폴 영
베스트셀러는 잘 안사는 청개구리 기질이 있는데
얼마전에 워낙 착한 가격에 팔길래 집어 들었습니다.
4. 임페리움 - 로버트 해리스
사기 전에 3부작인 줄 알았으면 안 샀을...,
진행중인 연작들은 신간 나오면 전작을 다시 읽어야 되서... -_-;;
3. 삼성을 생각한다. - 김용철
삼성도 삼성이고 이건희 일가도 일가고
이래 저래 많은 생각을 들게 합니다.
2. 운명이다. - 노무현 자서전
또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1. 대화 - 리영희 대담 임헌영
참 많은 좋은 분들이 떠나는 요즘입니다.
P.S. 1. 역시나 순위는 별 다른 의미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