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스타 스토리 2

FSS의 MAHLER

같은 작품을 여러번 반복 감상하다 보면, 당연한 얘기겠지만 이전엔 못 봤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지난 주말도 그랬다. 이젠 몇번째 보는 건지도 잊어버린(아, 물론 VHS, DVD시절까지 포함한) 파이브 스타 스토리를 보고 있었는데 전혀 생각도 못한 장면에서 지금까진 의식못한게 보였다능. 유바로 부터 도망친 클로소가 콜러스 옆에 있길 자청하고 난 직후 뒤늦게 쫓아온 뵤이트가 등장하는 장면인데 하단 배경의 간판의 문구가 MAHLER 다. 분명히 MAHLER 다. 근데 이 MAHLER가 내가 아는 말러인지 아님 독어사전에서 찾아본 아래의 말러인지. Mahl[maːl] [중성] (복수) Mähler od. -e, [아어] 식사 시간;식사;음식;(Gastmahl) 향연(饗宴), 향응;(festliches Ma..

영화/잡담 2012.02.06

[BD] ファイブスター物語 (The Five Star Stories)

파이브 스타 스토리 사실 지금까지 읽은 만화책 중에서 재미로 치자면이야 열손가락 안에도 못 들어가는 만화지만 어떻게 20년이 넘게 나에게 있어 최고의 만화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지는 솔직히 말로는 표현을 할 수가 없다. 연재 시작한지 20년이 넘었는데 12권 밖엔 안 나온, 일년에 한 권도 안 그리는, 대를 이어 그리겠다고 선언한, 사실 출판사가 자기꺼라 지맘대로 내킬때만 그리는 것 같은, 마모루 나가루 너는 ㅅㅂㄹㄴ이 맞다... -_-;; fatimano44 비슷한 계열(응?-_-;;)의 사람들은 가끔 아이디를 보고 FSS 좋아하냐고 물어보곤 한다. 그러면 원래 Lachesis를 쓰고 싶었지만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이미 사용중인 아이디로 선점 돼 있던 터라 어쩔 수 없이 라키시스의 파티마 넘버를 아이디로 ..

영화/DVD/BD 2011.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