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트 이스트우드 5

3월 네번째 도착분

독거중년이 뭔 낙이 있겠냐능. 질러라 질러 지르다 죽을 지어다. 아직 반도 안 간 3월인데 내가 봐도 뭔가 좀 많이 도착하고 있다... -_-;; 박스 3개 정도야 뭐 기본 아니겠어... 응? 미국 아마존에서 온 동림옹의 '용서받지 못한 자' 커피북(한글 자막 무)과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로열 앨버트 홀 공연 (한글 자막 유)'. 가끔 해외판들이 비닐없이 날아온다는 얘기를 듣긴했는데 직접 당하긴(?) 또 처음. 오페라의 유령이 슬립 케이스 안의 킵케이스는 비닐 포장이 되어 있는데 슬립 케이스는 그냥 온... -_-;; 같이 온 블룸슈테트의 브루크너 교향곡 3번 SACD. 블룸슈테트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의 브루크너 싸이클이 작년에 마무리 되는 걸로 얘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마무리가 된 ..

인생 뭐 있나! 2012.03.12

1월 네번째 도착분

해가 바뀌면서 새해엔 제발 좀 줄여보자고 했던 맹세... 따윈 개나 줘버려... -_-;; 오늘도 어김없이 도착하는 택배 상자들. 요즘 열심히 이빨 채우는 중인 독일판 프리미엄 콜렉션 시리즈. 이번 파트는 독일에서 온 건 아니고 현재 독일 아마존에선 품절이라 중고로 구매한 것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랜토리노는 미개봉... 참 그리고 중복... -_-;; 존 람보(람보 4편)와 벨루치 여사님이 출연하시는 슛뎀업. 그래24에서 온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과 BBC의 드라마 '셜록' 첫번째 시즌. 셜록은 첫번째 시즌이라고 해봐야 고작 3편, 게다가 얼마전 방영한 두번째 시즌도 고작 3편. 세번째 시즌은 2013년 공개라고 하니 올 해 지구가 멸망하지 않아야 시즌 3 시청이 가능할... -_-;; 역시나 마..

인생 뭐 있나! 2012.01.18

9월 첫번째 도착

어제 도착한 것들. 달이 바뀌어도 어김없이 도착하는 택배박스들... -_-;; 영화 두 타이틀, 오페라 두 타이틀, 공연실황 하나 그리고 CD 한 장. 먼저 떼샷 최신작 두 타이틀. 히어애프터와 레드. 히어애프터는 서플로 들어가 있는 동림옹 다큐멘터리 때문이라도 꼭 사야 할 타이틀!!! 오페라 카르멘과 마농 그리고 에릭 클랩튼의 크로스로드. 근데 마농은 네트렙코와 비야손만 보고 질렀는데 사고 보니 지휘자가 바렌보임이네. 곧 방출시킬 듯... -_-;; 엘렌 그리모 음반 한 장. 정말 앳되구나... -_-;;

인생 뭐 있나! 2011.09.04

8월 3번째 도착분

가만 생각해보니 어제 혹은 엊그제 질러서 바로 도착하는 것도 있지만 몇 달 전 부터 프리오더 걸어뒀다 이제 도착하는 것들도 있으니 몇번째 지름보다는 몇번째 도착이 더 맞을 것 같단. 일본판 블루레이 2장, 정발 블루레이 3장, 클래식 CD 2장. 일본판 블루레이 바람의 검심 - 추억편과 쉘부르의 우산. 정발 블루레이 고백, 달콤한 인생 커피북, 사선에서. 택배 박스가 좀 무겁다 싶었는데 고백 원작 소설 증정 이벤트에 당첨된 모양이다. 원작 소설이 같이 왔다능. 클래식 CD 2장. 불레즈의 드뷔시와 맥크리쉬의 모차르트.

인생 뭐 있나! 2011.08.28

[BD]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 For a Few Dollars More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 석양의 무법자 For a Few Dollars More = 속 황야의 무법자 무법자가 들어가는 서부영화들이 꽤 되는 걸로 아는데 앞선 ' 본격 효도 빙자 지름 시리즈 제1탄 콰이강의 다리'로 인해 아버지는 입맛만 다시고 계시고... -_-;; 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인 서부영화는 위 두 작품 말고는 딱히 정발된 타이틀도 없고 마침 두 작품다 동림옹이 출연한데다,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마카로니 웨스턴 3부작 중 두 작품이기도 하고, 참 요즘은 스파게티 웨스턴이라고 더 많이 부르는 것 같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한창 영화보러 다니고 영화잡지 뒤적이던 시절에 익힌 마카로니 웨스턴이 웬지 어감이 더 나은 것 같은, 하긴 스파게티나 마카로니나... 걍 ..

영화/DVD/BD 2011.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