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모메 식당. 정말 아무런 사전 정보없이 질러버린 영화... -_-;; 개인적으로 하는 듯 마는 듯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 밋밋하게 잔잔하게 흘러가는 일본 영화들이 꽤나 취향에 맞는데 이 영화도 비슷한 범주이지 않을까 싶어서 앞뒤 잴 거 없이 질러버린... -_-;; 근데 요즘 케이블 TV를 장악한 사채 광고들 중에 이쁘장한 아줌마가 식당 주인으로 나오는 광고가 있는데 아마도 컨셉을 이 영화에서 따 온게 아닐까 싶다능. 근데 포스팅 한다고 사진을 보고 있자니 배고파지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