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임태훈이 복귀를 했다. 여기 저기서 말이 많고 내가 한마디를 더 보태는게 고인에게 누가 될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한마디는 해야겠다. 정말 양보해서 남녀상열지사 제3자가 관여할바도 아니고, 남녀 두 사람 사이에 있었던 일이란 거 어차피 두 사람만이 100% 아는 거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너도 공 던져서 벌어 쳐먹고 살아야 하니 밥벌이의 수단으로서 마운드에 올라와 공을 던지는 건 뭐라 안하겠다만, 니가 어제 마운드에서 했던 90도로 고개숙인 인사. 그거 고인의 장례식장에서 먼저 했어야 했다. 그게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도리일테니. P.S. 역거운 인간 면상 올리고 싶진 않았지만 아래 사진에서 도저히 이해 안 되는 게 있어서. 맨 앞줄에 나란히 앉아서 임태훈이 응원하는 저년들은(저여자들 이라고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