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도착분이라기 보다는 구매분이 맞는. 오프라인만의 장점이 있다거나 뭐 그런게 아닌, (사실 안 망하고 있어주는 것 만으로도 고맙긴하다... -_-;;) 실물 만져보고 음반 사던 그 옛날의 손맛(응?)이 정말 그리울 때면 가끔 가는 서면의 모 음반점에서 사 온 것 들. 실은 그 날 서면 모 백화점에 코트보러 간건데 돌아올 땐 한 손엔 구두 한 켤레, 다른 한 손엔 블루레이와 음반이... -_-;; 옛날에 포스터만 보곤 19금 영환 줄 알고 처음보던 날 얼마나 기대하며(응?뭘???) 봤던지-_-;; 졸업. 그간 참 인연없던 음반이던 오루르크의 존 필드의 야상곡. 그 날 최대의 수확. 첨 보는 작곡가의 클라리넷 협주곡 음반 한 장, 소싯적에 클라리넷 좀 불었다고 젤 정 가는 악기라 걍 겟 했음. 작곡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