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다 가버렸으니 벌써 올 해도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기가 됐다. 그간 두 달 정도 남는 시간엔 무조건 그것만 붙잡고 있었던 게 있어 다른 것들은 여러모로 무신경 해져서, 당근 블로그도 내팽겨 쳐두고, 물론 그 전이라고 딱히 블로그를 열심히 했던 건 아니지만, 어쨌든 그간 질러 놓은 것들을 올 해가 가기 전에 정리를 좀 하고 싶긴 한데 전부 다 하는 건 말도 안되고 (그나마 최근에 도착한 것들은 사진도 안 찍어둠 -_-;;) 하는 데 까진 함... -_-;; 밀러스 크로싱 (Miller's Crossing, Steelbook, UK, 한국어 자막 수록) 띠지 끼워진 모습. 띠지 벗긴 모습. 내부 모습. 제목이 양각 처리되어 있는데 사진으론 제대로 안 나왔음. 카메라... 바꿀 때가 됐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