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서 뭔가 오긴 왔는데 얇다. 웬지 불안하다. 이 정도 사이즈의 물건이 올게 없는데. 펼쳐보니 안에 얇은 박스가 하나 더 있다. 왼쪽 상단에 그래비티 스틸북이라는 스티커가 있다. 간만에 스틸북을 주문해보니 야들 스틸북 포장이 또 바뀌었네. 헉... 식겁한다. 이런 포장이면 스틸북 상태가... -_-;; 거의 스틸북 두께랑 같은 종이 박스다. 박스 형태를 지켜 줄 네 귀퉁이의 저 발이 얼마만큼의 하중까지 버텨줄진 몰라도 일단 스틸북은 안전하게 양품으로 왔다. 스틸북 전용 케이스(?)를 일반 박스(라고 하기도 뭐한)로 한번 더 포장해서 보낸 형태인데 이전의 스틸북 전용 케이스가 훨씬 더 안전하겠다는 생각이 텍사스 소떼처럼 밀려온다... -_-;; 국내 정발이 퓨쳐팩으로 알려지면서 일찌감치 영마존에 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