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HMV JAPAN에서 해외결제가 됐다는 문자가 들어왔더랬다. 이동중이었던 터라 별 신경을 안썼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지금 HMV JAPAN에 예약판매 걸어놓은 건 번스타인 심포니 에디션 밖엔 없는데 라는 생각이 스치더라. 집에 들어와서 확인해보니 역시 번스타인 에디션이 발송된게 맞더라능. 8월 11일에서 20일, 20일에서 27일, 27일에서 다시 9월 10일로 연기에 연기를 거듭했던터라 오늘 배송시작했으니 추석전에 받겠구나 하며 기뻤는데, 근데! 근데!! 근데!!! 응??? 이거 뭐 가 좀 이상한데 아래가 예약 당시 주문사항. 아래는 발송 후 주문 사항. 그렇다능. 예약주문 당시엔 기본 배송료인 900엔만 표시됐는데 이놈이 LP박스 사이즈라 기본요금에서 어느 정도 할증은 되겠지 라고 막연히 생각했..